지난 12일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발표회를 기념하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2. 16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이하 방과후아카데미)이 지난 12일 2015년 하반기 꿈★바라기 발표회(이하 발표회)를 수련관 극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발표회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의 우수청소년, 우수강사,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과 박현수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뮤지컬, 밴드, 우쿨렐레, 댄스, 캘리그라피 등의 주중체험활동에서 습득한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발표회에서는 '소통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느린 우체통 이벤트 '통(通)통(通)편지'와 실무자와 방과 후 아카데미 참가자들과의 소통코너 '톡하다, 통하다'를 진행해 '소통'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과 후 지원 사업이다.
이에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기준 초등학교 4,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4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학습지도와 뮤지컬, 우쿨렐레, 밴드, 난타, 캘리그라피, 힙합댄스 등의 주중체험활동을 비롯해 급식·상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