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국민대 업무협약 체결

산학협력 선도 모델 창출… 학술·공연활동 등 우수인재 양성

 

지난 17일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왼쪽)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25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지난 17일 국민대에서 문화콘텐츠 교류와 공연·학술 자료 및 정보 교환 등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술 및 공연활동의 공동 개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전문 인력 및 시설의 상호 교류 △학술자료, 공연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충무아트홀은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원장 김훈태)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구체적인 교류 및 업무 추진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과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에 관한 사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관한 사항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충무아트홀은 우수 문화예술행사를 효과적으로 진행·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비롯해 '예술아카데미'등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등에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은 "문화예술기관과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양 기관의 발전과 도약에 이바지 하고, 나아가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