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방송영상·연기학부 학생들이 도깨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2015. 11. 11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남산과 명동 만화거리 '재미로' 일대에서 열린 '2015 서울만화거리 재미로 놀자' 페스티벌에 참가, 명동에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서울 중구가 공동주최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남산도깨비 할로윈'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정화예대 방송영상·연기학부 재학생들은 가면을 쓰고 도깨비가 돼 지하철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상상공원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이어지는 재미로 구간에서 사탕을 나눠주는 등의 플래시 몹 퍼포먼스로 명동에 방문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센터 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자작곡 발표, K-pop 창작 댄스 등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연기전공 학생들의 할로윈 페스티벌 공연은 객석에서 포토타임을 갖는 등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로 구성돼 축제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