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주)희망이음 드림하티 업무협약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자립 지원 등 공동사업 발굴 추진키로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용길 희망이음 대표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26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주)희망이음(대표 김용길)은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드림하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위기해소,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구가 추천한 교육 수혜자를 위한 나눔 교육사업을 무료로 지원하고(온·오프라인 각종 교육교재 등) △중구가 추천한 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물품나눔, 재능나눔 사업을 후원하고(장학금, 재능나눔 네트워크를 통한 봉사지원 등) △(주)희망이음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2009년 4월 설립한 (주)희망이음은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교육컨텐츠,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하고 있는 업체다. (주)희망이음 김용길 대표는 동국대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문화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주)나눔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에서 최창식 구청장, 복지환경국장, 복지지원과장, 희망이음에서는 김용길 대표, 천행록 팀장, 권용훈 담당이 각각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민과 중구의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주기로 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서울 속의 도심인 중구는 소외계층도 많고 교육문제도 이슈가 되고 있다. 희망이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