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22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 2015. 7. 8
중구의회는 지난 6일 제22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의원들은 부적절한 예산편성, 시설관리공단 양정규정 위반, 메르스극복 중소상인 지원대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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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내용을 보면 고문식 의원은 △순세계 잉여금 감추경 등 신중하지 못한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점 △비효율적인 마을축제 지원 문제 △동화동 주차장 건립 민원 대책 △황학동 공영주차장 주변 도로정비 및 포장공사 문제 △신당5동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계획 △시설관리공단 양정규정 위반등에 대해, 양찬현 의원은 △민간위탁 관련 절차무시 △장애인 셔틀버스 운영 및 장애인복지 문제 △간판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서민 지원문제 △무분별하고 형식적인 심의위원회 정비 △약수동 금호터널 위 2014년도 불용처리된 약수터 조성사업 △맞벌이부부 등 효과적인 영유아 보육대책 마련을, 이화묵 의원은 △명문학교 프로젝트 내실화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대책방안 △학교 밖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청구동 공원관리 미흡에 따른 대책 마련 △골목길 가로등 조명을 LED등으로의 교체방안 △범죄예방 및 새로운 문화컨텐츠 구축 계획 △학교 인조잔디 유해성에 따른 교체계획 △청구동 주택가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공사장 안전관리 문제 △저출산 문제점과 대책방안 △시니어 일자리와 청년실업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양은미 의원은 △부적절한 예산편성 및 집행 대책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및 관리에 대해 △구민회관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문양화단 설치 등 중구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 △시설관리공단 지도감독 및 지방공기업 임원의 자격 및 활동등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변창윤 의원은 △예산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예산사업 관리체계 개선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 △폭염 및 폭우대비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실태 △불요불급한 용역사업 자제 촉구 △지역특화거리 등 백학길 활성화 대책 등을, 김기래 의원은 △중립종합사회복지관 위탁체 선정 문제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 관광, 일자리 등 복지향상 추진 방안 △홀몸노인 관리 관련 조례 이행여부 등에 대해, 김영선 의원은 △구청장 공약사항 이행실태 △비위직원 징계양정 적격여부, 주차장 위탁 등 시설관리공단 운영 실태 △내실있는 일자리 제공 여부 △국·시비 보조금 유치관련 추진사항 △잦은 설계변경의 문제점 △메르스 극복 중소상인 지원대책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관련 △부적절한 행정권 남용 등 경로당 및 중구지회 관리상 문제점을, 정희창 의원은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행복다온 시스템의 정착 및 발전적 운영 방안 △충무로국제뮤지컬 필름 페스티벌 개최문제 △간판개선 사업 완료지역 사후 관리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질문을 전개했다.
이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7일 열린 제223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 일괄답변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현장 중심, 소통 중심으로 민생을 돌보시는 의원님들의 연구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구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은 도심 재창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