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가 남산 케이블카의 후원을 받아 ‘2024년 평화통일 기원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남산 팔각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는 참가자 5천여명 중 200여명 어린이들에게 서울시장상, 동국대 총장상 등 공신력 있는 상장이 수여되고 있으며 참가한 모든 아동들에게 크레파스와 도화지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의 다양한 참여 혜택 역시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져 가는 현 세대의 평화통일 의식 함양을 위해 통일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 및 전시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아이들이 남산의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고 팔각광장에 올라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들여다 봄으로써,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인식,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만큼 주최 측은 아동들의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고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시야는 필수적”이라고 “남산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남산공원에서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동행연우회의 김영태 대표이사는 ”한국의 미래인 아동들이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행사에 즐겁게 참여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