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직기강 확립 총력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관련

지난 12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의결로 대통령 직무정지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와 관련,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비상근무태세 및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제17대 총선과 관련해 법정선거업무를 엄정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각종 집단 민원 또는 집단이기주의 시위 등 집단행동 자제를 유도, 엄정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물가관리 안정대책을 세우고 공공투자사업 조기 발주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해빙기 위험,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힘쓰고, 봄맞이 지역 환경정비를 철저히 시행, 청소, 광고물, 도로 및 도로시설물 환경정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단위 경찰ㆍ소방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각종 사건ㆍ사고, 화재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서민생활 보호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시ㆍ도지사협의회(회장 이명박 서울시장)에서는 정국불안 속에서도 민생을 확실히 챙겨나가 국민의 불안을 씻도록 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 전 부서 및 각 자치구에서는 지역 민생안정에 추호의 차질이 없도록 공무원의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