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상 이사장이 서울백병원 의료진과 새해 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있다.
/ 2015. 1. 21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은 지난 5일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각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병원장 신년사, 친절모범직원 표창, 신년축하 합창단 공연에 이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교례 자리를 가졌다.
이 이사장은 "작년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인제대와 백병원의 조직과 시스템을 재정비해 독립적인 경영관리 체계를 갖추고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교수들이 본연의 업무인 진료와 교육,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1월 1일부터 외래진료 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기고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점심시간에도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해나가자"며 "주인의식을 갖고 모두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