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창작과정과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수강생들이 강사진들의 열띤 강의 속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 2014. 12. 2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2015년 3월 20일, 뮤지컬 산업 현장의 기초 기획 단계부터 무대공연까지 총망라해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2015년 전기 충무아트홀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충무아트홀의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앞서 2014년 9월 뮤지컬 창작과정과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두 개 과정을 개강,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율과 강사진들의 열띤 강의 속에 뮤지컬 실무 신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2015년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기존의 뮤지컬창작과정과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 이외에도 뮤지컬 안무의 이론과 실기를 체득할 수 있는 뮤지컬 안무가 과정 및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오디션 테크닉 지도에 중점을 둔 뮤지컬 배우 전문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이로써 전년의 강의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실질적 뮤지컬 프로세스 전 과정을 깊이 있게 마스터 할 수 있는 '공연전문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수강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전문 교양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충무아트홀은 2014년 대중성과 흥행성을 전면에 내건 동시에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4년간의 기획단계를 거쳐 자체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선보이며 국내 공연 시장을 이끌고 있고,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그램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등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해오고 있다.
이러한 축적된 노하우와 방대한 라이브러리, 뮤지컬 산업 종사자들과의 폭넓은 관계망, 그리고 뮤지컬 창작 인력 양성에 대한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같은 해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신설, 발군의 유망 뮤지컬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야심차게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