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중구청소년수련관 'Every Day, Youth Day' 축제와 함께 '드림톡톡 진로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 2014. 11. 26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현수)에서는 지난 15일에 중구청소년수련관 'Every Day, Youth Day' 축제와 함께 '드림톡톡 진로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진로축제기획단, 진로동아리, 학부모진로코치단이 주최가 되어 운영하였다. 진로축제기획단은 직업체험 부스를 기획해 화장품연구원-섬유탈취제 만들기, 패션디자이너-끈팔찌 만들기를 운영했다.
바리스타동아리 '아스타'와 제과제빵동아리 '이스트'는 매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커피·음료와 빵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커피와 빵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아동, 청소년 활동에 기부했으며, 학부모진로코치단에서는 진로놀이게임을 준비해 유아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현수) 패션동아리 클로젯(clozːet)은 지난 15일 '유기견에게 따뜻한 겨울 입혀주기 프로젝트'로 동물사랑실천협회 답십리 땡큐센터에 방문, 유기견들을 위해 직접 만든 조끼와 머플러를 입혀주는 재능기부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들의 기획회의를 거쳐 강아지 조끼와 머플러로 디자인을 잡고, 직접 고른 원단으로 재단, 가봉 후 땡큐센터의 유기견들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총 4회기로 진행됐다.
김나현(성동글로벌,1학년) 참가자는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들에게 그동안 패션동아리에서 기술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패션을 가지고 다양한 곳에 재능기부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1기로 시작하여 활동 중인 패션동아리 클로젯(clozːet)은 패션디자이너와의 만남과 전문재봉교육, 진로축제 부스 운영,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활동, 패션잡지 기획 등 다방면에서 패션과 관련된 활동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