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는 2월20일부터 오는 3월10일까지 20일간 중구청과 각동사무소 보건소등 전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인력 및 업무량을 조사한다.
이는 표준정원제 시행에 따른 정원증원으로 인해 업무량 변동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행정수요 예측 및 효율적인 부서별 정원 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조사내용으로는 법령 제ㆍ개정, 부서 신설 등으로 부서별 업무량 증ㆍ감 내역, 신규 행정수요 발생으로 인한 업무량 증ㆍ감 내역, 각 부서별 의견 또는 건의사항 등이다.
공무원표준정원제 도입에 따라 공무원은 1천165명에서 1천287명으로 증원, 총 122명이 증가했다.
기관별 증가 내역을 보면 동사무소를 포함한 본청에서는 117명, 보건소3명, 구의회 2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계약직)3명, 6급 3명, 7급 37명, 8ㆍ9급 73명, 기능직 7명 증가하고 별정직(속기사) 1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