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구 선대위 사무소 개소

정호준 국회의원, "중구에서부터 대선 승리의 깃발 꽂자"

 

지난달 30일 정호준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민주통합당 중구 선거대책위원회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 중구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정호준)는 지난달 30일 신당동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중구 선거대책위원회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조직을 정비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 김영선 조영훈 의원, 정동일 전 중구청장, 송희 중구의회 전 부의장, 당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호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대신해 중구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에 정선기, 부위원장에 김기태 김상국 김수안 김영선 김충민 박기재 송희 조영훈 최강선 양동용 전의원, 부 본부장에 권오삼 김성순 김제상 김재중 김철순 문기식 문연애 성오동 이경우 이충열 임종권 정옥순 최순오씨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고문단과 각동 협의회장, 각분과별 위원장과 위원등 70여명의 선거대책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선승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준 중구선거대책위원장(국회의원)은 "모든 국민들이 갈망하는 소통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중구에서부터 (대선)승리의 깃발을 꽂고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문 후보를 가까이서 모셨는데 정직하고 성실하며, 말단직원에게도 존칭을 사용하는 등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인물"이라며 "국민의 60% 이상은 정권교체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1∼2%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30∼40대를 포함해 젊은층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에 따라서 승리가 판가름 날 것"이라며 "선거 투표율이 68% 이상 나와준다면 승리를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선승리, 정권교체, 정권교체 대선승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선 필승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