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복지센터에 도서 1천권 기증

롯데백화점 봉사단체 '사나사'… 주민휴게실 등에 비치 예정

 

지난 28일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 등 관계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도서 1천권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될 수 있는 도서를 기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본점장 이완신) 봉사단체인 '사나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장을 방문, 도서 1천권(1천만원 상당)을 중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도서는 지난 9월에 개관한 중림종합복지센터 내 주민휴게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완신 본부장은 "중림종합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몸의 건강은 물론 정신의 건강도 다시 되찾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아이들은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민들을 위해 후원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해주고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받게 된 도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이 윤택하고 풍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구 드림하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금까지 성금3억3천만원, 성품 3천620만2천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