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최고의 정보화 달인을 가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민들이 정보화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29일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만55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제11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70여명의 주민이 참가해 △어르신 1·2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진과목은 문서작성과 정보검색 등 모두 실기로 이뤄졌다.
평가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7일 발표하며, 시상은 추후 개별통지 및 중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청 내 전산교육장을 비롯한 명동지역정보센터 등 8개 구민 인터넷교실에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