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디자인과, 창의행정 최우수 영예

중구, '2012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2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그 동안 다양한 수상과 성과를 올리면서 중구 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대·내외적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며, 새로운 도전정신과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추진해 온 행정의 한 해 농사를 수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중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대상으로 27건의 혁신과제를 접수 받아, 지난 11월5일 창의구정실무평가단 평가를 거쳐 선정된 7개 사례가 경진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평가는 간부평가단 100점, 직원평가단 200점 총 300점 만점으로 창의성·호응도·준비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해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선별했다.

 

경진대회 결과 도시디자인과의 '창의행정의 기적이 명동에 꽃을 피우다'사업이 창의행정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경제과의 '신중부시장 특화사업'과 의약과의 '생활 속 작은 실천, 웰빙 스트레칭 운동'이 우수상을, 교육지원과 '학교폭력사례역할극 발표회 개최', 주민복지과 '전문자원봉사자 인력뱅크 시스템구축', 건설관리과 '남평화시장 앞 불법노점 행정 대집행 실시', 광희동 '가로환경정비를 위한 인쇄(지류)업 협의체 구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은 "창의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발전적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