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인재육성에 1천만원 쾌척

정연자 센추리 대표… 남대문시장서 패션 액서서리 생산·도매

 

지난 25일 정연자 대표(사진 중)가 최창식 구청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김재용 사장(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남대문시장에 위치고 있는 센추리 정연자 대표가 지난 25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중구인재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용 (주)남대문시장 대표이사 사장 및 재단임원 등도 배석했다.

 

정연자 대표는 1997년 10월 센추리를 개업해 현재까지 패션 액세서리 생산 및 도매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불교계 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는 그는 불교계에 기부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성원애드피아 정대원 대표이사는 지난 8월 14일 2천원만을, 하루전인 13일에는 을지로에 소재 양미옥 탁승호 사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7월 13일에는 치과교정재료 대표업체인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가 1천만원, 4월3일에는 우리은행 유중근 부행장이 2천500만원, 4월 6일에는 (주)두산중공업 나재심 전무이사가 2013년까지 2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4월 17일에는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권선주 부행장이 1억원을, 5월 30일에는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한인규 부사장이 5천만원을 전달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중구가 적극 추진하는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재단으로 2011년 12월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사장인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