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내년 7월 완공 이상 없나

최강선 시의원 공사현장 점검… 이대수·홍석기·장주홍 대표이사 등 참여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사현장을 방문한 최강선 서울시 의원이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최강선 서울시 의원이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DDP의 공사추진현황과 관리감독 등 주요현안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특히, 현장점검에는 동대문관광특구 협의회 이대수 고문, 홍석기 부회장, 장주홍 평화시장 대표이사, 송병렬 동대문관광특구 발전연구소장 등 동대문 지역 패션·디자인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최 의원은 스카이라운지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디자인박물관 △디자인둘레길 △컨벤션홀 등을 둘러보며 도시기반시설본부 신찬균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과 운영계획, 주변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점검을 제안한 최강선 시의원은 "DDP는 서울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패션·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설을 건립해 도심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유어스빌딩에 위치한 수출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주변주차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DDP는 10월 현재, 외장판넬 및 내무마감 등 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