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구의원 을지연습 참관

국가비상사태 유형, 주요조치상황 등 실시상황보고 받아

 

지난 21일 정호준 국회의원(좌)과 박기재 의장(우)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을 참관한 뒤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민주통합당)과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의원들이 지난 21일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을 방문해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호준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허수덕 김영선 이혜경 소재권 의원 등은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을지연습 목적, 국가비상사태 유형, 적군 및 아군상황, 주요조치 상황 등 을지연습 실시 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국가 주요시설 테러 등 긴박한 상황을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습하면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국민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기재 의장은 "불철주야 국가의 치안을 위해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실시된 을지훈련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함께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주요현안 토의 △전시 각 기능반별 임무 부여 및 도상연습 체제 정착 △전산망을 이용한 상황부여 처리 등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