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제24차 정기총회에서 김인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인수)가 지난 16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재적인원 589명 중 4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4차 정기총회에는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제2기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김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성원으로 18대 회장으로 임무를 수행 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며 "고문, 자문위원, 임원 및 이사 여러분들의 격려와 협조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의 터전은 우리가 가꾸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방산시장의 발전과 내 사업장의 발전을 위해 양보와 화합 그리고 정직한 상거래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현실이지만 회원 상호간에 이해하고 협조하는 마음으로 이 난국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면서 "우리 모두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으로 다시 찾는 방산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 김장배 고문은 "회원들 간 양보와 타협으로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고객만족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 자세로 임하면 방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추정남 이사를 비롯한 총 19명의 2기 임원을 임명했다. 29개 조별 신임이사와 2011년 12월 12일 이후부터 신규 가입한 총 9명의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활동성과가 높은 조를 선발해 시상했다. 특히 김인수 회장은 은성지류상사 김봉현씨에게 방산시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해 회원들의 뜻을 담은 공로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