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가 주최한 거리캠페인 출발에 앞서, 이영건 지회장등 참석자들이 활동의지를 다지고 있다.
'주변 쓰레기 내가 처리', '내가 먼저 인사하기'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새마을운동이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이영건)는 지난달 27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 방역대원들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장애인·노숙자 배려하기', '휴대폰 예절지키기' 등이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구민회관에서 출발해 중구청, 명동, 중앙우체국, 을지로, 신당동, 남산공원 등 오토바이를 타고 관내 곳곳을 돌며 주민 및 시민들을 상대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이영건 지회장은 "캠페인을 한 곳에서 하는 것보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주민 및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초질서가 미흡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및 시민들이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최강선 시의원, 유병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경애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자리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을 격주로 진행할 계획이며, 8월 중에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