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선거사무소 해단식

정호준 당선자… "대선승리 초석 다지겠다" 강조

 

지난 13일 정호준 민주통합당 당선자가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지난 4·11총선에서 승리의 축배를 든 정호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13일 신당동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정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지난 17대 총선 낙선 이후 8년 동안의 시간이 고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시간을 견뎌냈기에 오늘의 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또 "앞으로 대선이라는 더 큰 산이 남아 있다. 중구호의 선장이 돼서 중구에서부터 승리를 거둬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기면서 중구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김수안 의장, 김연선 시의원, 조영훈 부의장, 박기재 김영선 구의원 등이 참석해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와 중구를 위해 큰 일을 해달라"는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당원 지지자 50여명 등도 정 당선자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당선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