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효제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교원·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13개교가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는 각 학교마다 혁신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 돼 우리 교육에 희망을 주는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했다.
발표 된 교육활동 우수 사례들에는 교육의 일선에서 희망 교육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학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 활동 속에서 학교의 자랑과 함께 살아 숨 쉬는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
중부교육지원청 윤석원 교육장은 "서울의 중심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가 많다"며 "이 학교들은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지만 이를 공유할 계기와 발표의 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는 교육 활동 우수 사례들을 관내 여러 학교에 확산·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해 중부 교육력을 한층 제고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번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는 교원의 참여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연구 활동 분위기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했다.
또, 학생·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