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
/2018. 7. 4
중구의회는 지난 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중구의회의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의원 당선인들에게 의회 기본 현황과 회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고, 구의회 직원과의 상견례를 갖는 자리를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당선인들은 이날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과 원 구성 일정 등을 안내받고, 직원들의 시연을 통해 회의진행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지방의원 행동강령과 지방자치법령 해석사례 등을 통해 구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의원의 권한과 의무 등 의원신분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안건에 대해 직접 전자투표를 시연해 전자회의시스템을 익히고 이어 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출범하는 제8대 중구의회는 박영한(자유한국)·윤판오(더민주)·고문식(자유한국)·조영훈(더민주)·길기영(자유한국)·이승용(더민주)·이혜영(더민주)·이화묵(자유한국)·김행선(더민주)의원 등 4개 선거구 8명과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44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구정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