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필요성 제기

중구의회·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제도 현장 토론회 열어

 

지난 7일 류광열 건강보험 중구지사장이 김기래 의장 등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9. 23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변창윤 부의장,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정희창 의원은 지난 7일 류광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장 및 공단 직원들과 함께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김기래 의장은 "우리나라는 체계적인 건강보험제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보험의 혜택을 다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 의원들부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용한 정보를 흡수해 복지 및 의료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류광열 지사장은 "우리나라는 1977년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한 이후 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보장복지체계를 구축했다"며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복지제도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민옥경 부장의 보험제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의회와 공단이 협력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중구민들에게 최대한의 건강보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의 후진적인 간병문화를 개선해 감염 및 전염병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