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집행부대상 구정질문 전개

제230회 정례회 2·3차본회의… 고문식 의원 등 의원 8명 전원 참여

 

제2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 2016. 7. 6

 

중구의회는 지난 6월 27일 제2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의원들은 호텔과잉공급으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 중림동 청소차고지 폐쇄에 따른 청소차량 분산배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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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내용으로 고문식 의원은 △가로수식재 및 관리에 대해 △효율적인 중소기업 융자대책 △광희초 앞 지중화사업 지연대책 △신당동 떡볶이 골목 주차방안 △신중한 청소차고지 부지매입 추진 △관광버스 대기오염 단속철저 △호텔과잉공급으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등에 대해, 정희창 의원은 △북창지구단위계획 내 도로개설에 대한 문제점 △중림동 청소차고지 폐쇄에 따른 청소차량 분산배치의 문제점 △골목길 투어 '을지유람' 운영개선 △각종 행사시 접대성 코사지 배부 폐지 등을, 양은미 의원은 △구 개최 각종행사 및 축제발전방안 △다산성곽길 공영주차장 건립의 원활한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방안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여성위생용품 지원방안 마련을, 이화묵 의원은 △대로변에 주차된 관광버스 매연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개선대책 및 교통안전대책 △파란마음 지적장애 주간보호센터 이전문제 △약수시장 119안전센터 앞 도로확보에 관한 건 △청구역 쉼터 불법주차와 노점상에 대한 문제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계획 등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변창윤 의원은 △동화동 공영주차장 등 공공기관 생산문서 관리 태만에 대해 △외국 관광버스 주차해소방안 검토 △무리한 노점실명제 도입에 대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등을, 김기래 의원은 △구민회관 매각 관련 추진 촉구 △남산케이블카 운영 관련 △공무원 처우개선사항 등에 대해, 양찬현 의원은 △최저임금 미달 인건비에 대한대책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추진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결원에 따른 후임회장 선출에 대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대책마련 △장학금 지원 문제점을, 박영한 의원은 △신당동 새로운 구민회관 건립 추진 건의 △무단투기 단속용 스마트경고판 및 방범, 주정차단속용 CCTV시스템 개선촉구 △공중화장실 비상알림장치 등 설치 요구 △민원응대 불친절에 대한 시정촉구 △수방대책 및 취약시설 관리철저 △하절기 방역관리 철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질문을 전개했다.

 

이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6월28일 열린 제230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 일괄답변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현장 중심, 소통 중심으로 민생을 돌보시는 의원들의 연구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구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