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 확산

흡연폐해를 널리 알려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 지지 확산
우상진 중구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송대욱 중구한의사회장 지명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는 인증사진‧응원 문구 등 SNS 게시 동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5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7주간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계 금연의 날(5.31.)이 있는 주부터 처음 시작했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6개 지역본부장, 178개 지사장을 첫 주자로 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중구지사장(우상진)은 다음 주자로 서울시중구한의사회장(송대욱)을 지명했다.


우상진 지사장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단의 담배소송에 국민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 참여는 인증사진‧응원 문구 등을 촬영,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른 사람의 지명을 받아서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명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 등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동참할 수 있다.


공단은 2014년 4월에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 규명과 담배규제 정책 강화 및 금연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발병간 인과관계, 담배회사의 불법행위, 담배 제품의 결함 등을 인정하지 않으며 2020년 11월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 줬고, 이에 공단은 즉각 불복해 2020년 12월 항소를 제기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담배소송에 대한 진행경과 등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국민과 함께 > 뉴스/소식 > 담배소송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