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 등 처리

 

지난 18일 열린 제225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이경일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15. 9. 24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지난 18일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3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중구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재)중구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해임처분 및 취소소송 등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 △중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중구 보건지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중구 양성 평등 기본 조례안 △을지로3가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중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이다.

 

이날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김영선 의원은 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현안문제로 대두된 서울역고가 공원화 문제와 동화동 주차장 문제, 그리고 주민편익을 위한 횡단보도설치, 증가하고 있는 노인 성폭력 문제 등을 제기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경일 의장은 "이번 제225회 임시회부터는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한 회의운영을 위해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 실현을 위해 중구의회는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아래 상호 협력하는 상생관계가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없이 갈등관계가 지속된다면 바른정책이 수립될 수 없다. 바른정책의 수혜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중구민으로 구민의 행복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는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야 함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