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의원 수도권 매립지 견학

쓰레기감량 공감대 형성 동참… 재활용품 분리배출 중요성 논의

 

지난 20일 중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수도권 매립지를 견학하고 있다.

 

/ 2015. 5. 27

 

구민들로 구성된 쓰레기 감량 실천단이 지난 4월부터 매립현장 견학과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도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견학을 통해 쓰레기 감량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중구의회(의장 이경일) 의원들과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20일 중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쓰레기가 처리되는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현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먼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관계자로부터 매립시설과 쓰레기 처리방법 및 자원화시설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 내 제1·2매립장과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침출수를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정제해 운영되는 유리온실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의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매립현황과 환경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를 펼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일 의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의회도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감량의 중요성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쓰레기감량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유도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며 향후 의정활동에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