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좌부터 변창윤, 김기래, 이경일, 정희창 의원) 위원들이 유락복지관을 방문해 푸드마켓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 2014. 7. 23
지난 21일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들이 보건소 건강검진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왼쪽부터 홍혜정 보건소장, 이화묵 양은미 양찬현 의원, 고문식 위원장)
중구의회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관내 주요시설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고문식)는 지난 21일 관내 주요시설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날 고문식 위원장, 양은미 부위원장, 양찬현 이화묵 위원 등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보건소와 충무아트홀, 회현체육센터를 방문,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보건소의 시설, 장비 및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건강관리서비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충무아트홀과 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에서 구민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체육관의 적정 온도 등 실내환경 개선 및 이용시설의 문제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은 "의정활동에 있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다 명확한 현장정보와 사전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개선방안과 대안을 찾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경일)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저류조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동국대 입구에 설치 공사중인 빗물 저류조는 지난해 12월에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예정이다. 의원들은 빗물저류조 공사 진행현황과 향후 계획 및 관련 요구사항등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213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협의된 내용으로, 제7대 중구의회가 개원 후 원 구성을 마침에 따라 상임위별 소속 주요시설의 현장을 시찰하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경일 위원장, 정희창 부위원장, 변창윤 김기래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림복지관과 유락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신당복지관을 비롯해 약수노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여성플라자를 차례로 방문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각 시설의 운영사업 현황과 주민들의 이용 현황, 프로그램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확인하는 등 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시설의 계약직·정규직 인력 현황과 법인전입금 비율, 복지관의 무료 급식 인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보다 꼼꼼한 구정업무 파악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일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일 위원장은 "오는 8월 개회 예정인 정례회 등을 앞두고 사전에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안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