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지난 6월에 ㈜카네이테이(대표 정관영)와 함께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전문기술 습득 및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카네이테이’는 폐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목표로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직접 소재를 자원화해 누구나 갖고 싶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카네이테이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인턴 참여기간 6개월∼최대 18개월 동안의 기술훈련을 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향후 숙련된 주민들을 자사의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환경보호도 함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등 참여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스스로 자활·자립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월 10일 밝혔다. 이 캠프는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5일간 매일 1시간 20분씩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와 △시장놀이 △역할극 △비행기 게임 △유럽축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외국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캠프 참가자는 센터 내 영어도서관에 비치된 1만 3천여권의 영어 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중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며, 선착순으로 96명을 모집한다. 회차당 총 4개반이 운영되며, 1개반 정원은 12명 내외다. 비용은 무료이며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둘 중 1회차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0일 9시부터 13일 12시까지다. 신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된 사이트(https://forms.gle/9RzmXBsjRB1MimoU7)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여름방학 값비싼 해외 연수 없이도 영어에 집중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이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원어민캠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30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2기 상반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창단한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열린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창단 1년 만에 서울시 금, 은, 동메달과 제주도 금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미용전공과 뷰티이용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26명의 제2기 드림팀 단원이 1과제인 크리에이티브 스타일과, 2과제인 클래식 스타일 종목으로 평가를 치르고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심사는 미용전공과 뷰티이용전공 교수진, 정매자 미용명장,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복자 경기도지회장이 맡아 전문성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평가 1위에는 김성희, 2위는 손정륜, 3위는 소민아 학생이 입상했으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상반기 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김채현 학생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70만원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김예은, 손정륜, 임장원 학생은 각각 40만원, 장려상에 선정된 김성희, 소민아, 안리나, 이승현, 이요안나 학생은 각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6월 15일 강북권역(동부, 서부, 중부, 북부, 성북강북, 성동광진) 내 초·중·고 시각장애 학생의 학부모 및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견학은 중부 시각장애 특성화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를 방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와의 소통 및 실제 기기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에게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방법과 다양한 학습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시각장애 학생이 졸업 이후 고용 환경에서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업무 및 일상 활동을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 담당 교사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학생의 학부모에게는 자녀에게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전문가와 소통하며 찾아보고 자녀에게 맞는 업무 및 직업을 알아보는 직업평가와 고용 이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담당 교사에게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의 기기를 체험해보고 통합교육 환경에 있는 시각장애 학생에게 적합한 교수학습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중구와 성동구의 안전·복지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2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했다고 밝힌 행정안전부 특교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예산이 집중돼 있다. 특히,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초등학교 주변 도로 열선 설치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상습 결빙 구간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던 금호중앙교회 등 금호동 일대 경사로 등에도 총 6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 확보에 나섰다. 중구 지역에는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시니어클럽 설치를 위한 예산 2억원, 노후화 된 청소년 교육 시설 개선 사업 예산 5억원 등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사업이다. 박성준 의원은 “주민께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지역구 국회의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교를 통해 확보한 22억 원을 마중물 삼아 더 살기 좋은 중구, 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이 6월 30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가 기부금 1억 원을, ㈜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 김인호)가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품은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에게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취임한 박장선 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중구의 인재 육성을 위해 이사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인호 이사도 “새로 취임한 이사장과 함께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3년 상반기 장학생 80명을 선발해 총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선발공고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 특별팀 ‘Purple witch’ 학생들이 지난 6월 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3 송도 월드푸드페스티벌’에서 초청가수 ‘박군’의 전속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송도 달빛 축제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2023 송도 월드푸드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기념하고 음식을 통한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들의 목소리와 놀이, 음악과 음식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로 국내 지자체 중심으로 개최된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가수 박군, 체리 필터, 진성, 노브레인, 김연자, 장민호, 크라잉넛, 이찬원 등 국내 정상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정화예대 특별팀 ‘Purple witch’의 김나린, 김시원, 윤나예, 이아현 학생은 최인영 교수가 전속 안무팀을 맡고 있는 ‘박군’의 ‘한잔해’, ‘유턴하지마’ 곡에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Purple witch’팀은 방송 활동, 공연 연습 및 영상 프로모션 제작을 목표로 하는 실용댄스전공의 특별팀이다. 한편,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공연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춤의 기본기와 곡 해석 능력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브레
도심 빌딩 숲 사이로 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가 흘러나올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2단지 내 국공립 보육시설 ‘세운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월 20일 밝혔다. 세운어린이집은 힐스테이트 세운센트럴 2단지 543세대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시행사인 ‘우리자산신탁 주식회사’로부터 관리동 일부 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지어진 중구의 24번째 어린이집이다. 을지로동에 들어서는 첫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49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다. 중구의 인구는 약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다. 올해 초 세운지구에 들어선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힐스테이트세운세트럴에 총 1천600세대가 입주해 ‘사람 귀한’ 중구는 전입 주민 환영회까지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전입 주민에게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발 빠르게 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했다.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억8천만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했다. 571㎡ 공간에 보육실 4개를 비롯해 화장실, 조리실, 친환경 교재교구장 등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위탁체 선정과 원장 채용 전부터 영‧유아반 구성을 확정하고, 교사를 채용했다. 구의 신속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