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9월 24일 동대문패션타운 굿모닝시티 앞에서 회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당신이 미세먼지 줄이는 슈퍼맨입니다’라는 현수막과 “질서있는 시민은 아름답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굿모닝시티 앞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볼펜 등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주기도 했다. 조걸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사지만 교통, 보행, 행락질서를 지키면서 질서있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처럼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열하지 않고 쾌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가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롯데 호텔·백화점·면세점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롯데 호텔서울·백화점·면세점(각 대표 조종식 총지배인, 유영택 본점장, 박성훈 명동본점장)은 지난달 23일, 중구보건소장실에서 ‘중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구민건강 증진사업의 발굴,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로 하는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중구는 9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건강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구민건강증진 프로젝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걷기문화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지도책자 제작·배포, 주민 모두가 걷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걷기축제 진행, 동 단위로 주민들이 함께 지속적 걷기운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걷기동아리를 육성·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중구청과 롯데 호텔·백화점·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동마다 걷기동아리를 핵심적으로 이끌어줄 걷기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구에서 지난달 23일부터 보행법, 자세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신당제10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칭)신당10구역주택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창우)는 9월 7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재개발 구역은 재개발 1단계인 사전 타당성 조사 요청서를 구청에 접수한 뒤 이날 타당성 검토, 향후 일정, 개발방식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2018년 5월 소규모 재개발 추진모임이 탄생되고, 당해 7월 추진준비위원장으로 이창우 영어학원장을 추대해, 당해 8월 1차 공청회를 개최한 뒤 이날 제3차 공청회를 개최해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현재 재개발 면적은 5만1천㎡(약 1만5천500평)에 조합원은 약 660여명이 이르고 있으며, 동의율은 기존구역에 주변을 포함해 55%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월 12일 서울시가 발표한 디자인, 도시건축 혁신안에 따르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화된 아파트를 시공할 경우 설계공모비용 국내는 1억원, 국외일 경우 5억원을 지원키로 한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사전에 공공기획단계 신설, 정비단계 초기부터 용적률, 층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21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구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중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중구, 사회적경제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20여곳이 참가해 이들의 활동을 주민들이 공유해 보고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 미술체험, 실크스크린을 이용한 인쇄 체험, 친환경 커피 공예,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 릴레이 '라이스 버킷 챌린지(Rice Bucket Challenge)'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쇼, 드라마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과 주민동아리 난타공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서울시가 선정한 예비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3곳에서도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 참여해 마을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경험을 나누며 마을사업 창업을 준비 중인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홍보 포토존, 관내 사회적기업의 제품 전시 및 기업 홍보, 공정무역 캠페인 등을 통해
인쇄업은 사양산업 인가? 아니면 고부가가치 산업인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지난 19일 인현지하 소통방에서는 '인쇄가 사양산업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인쇄인 스터디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젊은 인쇄인들은 20여명이었다. 발표자는 이인선 초록연구소 팀장, 함진철 피오디 컴퍼니 이사, 김승현 박스마스터 대표 등이 참석해 인쇄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역설했다. 그리고 인쇄업종의 전문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김승현 박스마스터 대표는 "인쇄업계 종사자들과 언론이 사양산업이라고 치부하면서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이유는 사양산업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인쇄업계에 들어오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왜 사양산업이라고 하는지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인쇄산업역사를 알아야 한다. 선진국가들은 사양산업이라고 하지 않는다. 고령화돼 있는 일본도 젊은이들의 선호도가 높다. 세계시장에서 쓰는 용어정리와 전문지식, 새로운 기술을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구 충무로 인현동을 비롯해 필동 등에는 5천500개 인쇄업체와 1만5천여 명의 인쇄인이 모여 있다. 서울 전체 인쇄업의 67.5%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누리보듬 봉사단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노사합동 누리보듬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중구공단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사업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임직원 등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시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내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을 포함한 7명의 임직원들이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분의 식사 배식과 설거지, 도시락배달, 추석맞이 뽑기 이벤트 진행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봉사를 마친 후에는 중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3일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삼익패션타운 일대에서 관할 소방서 및 시장 상인들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남대문시장 및 삼익패션타운 일대는 일일 방문객 30만 명에 달하며, 다수의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된 곳으로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 피해를 가늠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평소보다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추석을 앞두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훈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소방펌프 차량 2대를 동원하고 주변 상인들과 합심해 재빨리 소방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아울러 시장 내 위치한 비상 소화 장치함을 돌며 상인들이 직접 소방호스를 작동해 불을 끄는 실질적인 훈련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자체적인 대처능력을 키워 발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한편 구는 지난 6일까지 관내 27개 전통시장(상점가 포함)에서 소방·가스·전기·건축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세금을 내면 환경을 보호하고 세액 공제와 마일리지까지 쌓아 주는 서비스가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대신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수신하는 납세자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세액을 공제해 주는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해 세금을 납부하면 350원의 마일리지(고지서 건당 30만원 이상인 경우 850원)적립과 15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세액에 관계없이 500원의 마일리지 적립과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모두 납기내에 납부를 할 경우에 해당한다. 전자고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방세는 정기분으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등이다. 마일리지 적립과 세액 공제는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ETAX를 이용해 지방세 납부, 교통카드 충전, 사회복지단체기부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는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 모바일은 서울시stax)에 접속해 ‘나의 ETAX’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는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