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소상공인연합회 김형순 회장 취임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도 가져… “소상공인들 권익보호 앞장” 다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김형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을 제3기 중구소상공인회장에 위촉하고, 취임식과 함께 제4회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혁신과 단결, 소통강화를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중구임원으로 활동할 부회장에는 최옥남 김하경 주성근 남기원 추은정, 이사에는 진덕애 박명기 박성백 문승일, 상임이사에는 이수현, 감사에는 윤원기 송혁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주평화당 정호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형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상황에서 중구 소상공인이 시장경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따라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가는 길이라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믿음과 소통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위향상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중구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승재 회장은 격려사에서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구소상공인연합회 김형순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중구소상공인연합회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연합회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