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조합 사무용 인쇄부회 명칭변경 논의

2019년도 정기총회 열어… 김기상 대표에 공로장 수여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사무용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지난 13일 을지로 라마다 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경과보고, 결산보고와 함께 부회명칭 변경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간사장단들은 사무용인쇄부회 명칭을 일반인쇄부회로 변경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임원들은 물론 협동조합과 논의해 변경키로 했다. 그리고 한국특수인쇄 김기상 대표에 공로장을, 청우비즈니스 이성근 대표에 간사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수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등 내빈들과 간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장구‧난타 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태영 간사장은 “그동안 사무용 인쇄부회에서는 조합의 활동과 사업부문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면서 인쇄조합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한해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목표를 찾아 한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인쇄인들의 권익보호와 공동대응의 필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모두가 인쇄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조합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진일보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수 이사장은 “사무용인쇄부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며 “‘조합원이 없다면 조합이 없다’는 생각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제일 주력한 사업은 협동조합 육성조례”라며 “조례 연내 제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