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중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 ‘월요극장’의 두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행복한 왕자’를 5월 22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올린다. ‘월요극장’은 서울 중구민을 대상으로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수준 높은 작품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 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뮤지컬 ‘어린 왕자’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뮤지컬 ‘행복한 왕자’는 세기의 이야기꾼‘오스카 와일드’가 전하는 사랑과 희생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행복한 왕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1인극으로 재탄생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해설자 '오스카 와일드'가 행복한 왕자, 제비 등 다양한 화자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월요극장 역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뮤지컬 ‘행복한 왕자’의 이기쁨 연출이 무대에 올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가이드가 돼 줄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는 공연인 만큼 어른들에겐 잊고 있었던 동화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명작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구민을 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들려주며 공감과 교훈을 전한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가 가능성 있는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플랫폼인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을 거쳐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창작뮤지컬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관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우승작을 선택하는 새로운 형식의 경연으로, 뮤지컬 ‘앨리스 스튜디오’, 뮤지컬 ‘낙원’이 현장 관객과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아 각 해의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아직 개발 과정 중인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두 작품의 쇼케이스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에 지원 가능한 작품은 순수 창작 작품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며, 작가와 작곡가 개인은 물론 제작사와 프로덕션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유료 공연을 했던 경우 20회 미만으로 공연한 작품만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리딩 공연작으로 선정된 3개 작품은 리딩 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각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리딩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프로덕션 비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2023년 첫 번째로 선보인 중구민 초청공연 코미디 연극‘그놈은 예뻤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중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중구민 초청공연은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개최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놈은 예뻤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전용 쉐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 연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배우인 KBS 공채 개그맨 정태호, 배우 김현영(유튜버 달달영심이) 외 지상파 공채 개그맨 심정은, 김대성, 이상훈, 유영우가 무대에서 관객들과 사진 촬영 및 관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센스있는 무대매너로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에 따르면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장르 공연으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져 향후 중구문화재단의 중구민 초청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충무아트센터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은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모든 것이 나에게 모든 것을 상기시킨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와함께 기존의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코로나19 이후 지쳐 있는 삶의 안식을 찾고자 새롭게 구성해 같이 전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4개국 60여만 관람객(온라인 포함)이 방문한 ‘있는 것은 아름답다’사진 작품 전시회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5차례 연이은 성공과 에세이로까지 출간,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 전시회는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20명의 인물사진을 기반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색이라면,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가 아닌 바로 작가인 나 자신의 내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적 이야기는 다름 아닌 늘 우리와 함께하는 자연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
서울시가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는 매주 토요일, 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 10∼12회에 걸쳐 총 156.5㎞의 둘레길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10명씩 조별로 함께 걸어 시작이 두려운 초행자가 도전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0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같은 기념품이 수여된다. 올해 기념품은 서울둘레길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100인 원정대는 주변 도움 없이 트레킹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3년 1월 14일, 해오름극장에서 ‘2023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0년 시작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년 음악회’는 새해를 맞이하며 기억할 수 있는 우리 음악 레퍼토리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치용 지휘로 단체의 주요 국악관현악 레퍼토리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 첼리스트 홍진호, 국립국악관현악단 김한백 단원,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협연 무대를 마련했다.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어법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지닌 ‘Knock(노크)’(작곡 김백찬)가 공연의 문을 연다. 선율, 장단의 다채로움을 극대화한 환상곡 형식의 작품으로 국악 음계의 색채, 고유의 호흡과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경상도 민요 ‘옹헤야’ 선율을 기반으로 한 북한 작곡가 리한우의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연주한다. 서양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곡된 곡을 작곡가 최지혜가 국악관현악 편성으로 편곡했다. 2023 신년 음악회를 위한 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둔 12월 8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환하게 밝혔다. 점등식에 앞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20여 명이 다가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를 열고 성탄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등불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서 구세군 브라이스 밴드의 축하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길 가던 주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 높이 6m에 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30여 일 간 중구청 광장을 불빛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광장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데우는 희망의 빛이 돼, 중구민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