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5월 22일 백암관에서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토웰(John Stowell)’과 래퍼 ‘술제이’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시에 특강을 진행한 ‘존 스토웰’은 1970년대부터 활동한 1세대 재즈 기타리스트로, ‘Golden delicious’, ‘Somewhere’ 등 총 18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존 스토웰은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시연을 비롯해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의 재즈 합주, 교수진과의 즉석 합주 등을 진행하여 참석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과 배움을 남겼다. 이어 오후 6시에 진행된 래퍼 ‘술제이’의 특강은 프리스타일 랩 강의 및 시연,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학생과 함께 게릴라 비트 게임과 토너먼트 배틀 게임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힙합 프리스타일 랩의 선두주자 래퍼 ‘술제이’는 2005년 프리스타일 랩 배틀 챔피언이며, 프리스타일 랩뿐만 아니라 싱잉 랩까지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씬의 흐름을 연구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는 뮤
배호사랑회(신임회장 강준호)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제24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7월30일(일) 오후 2시, 서울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7월 15일(토) 오후 2시 서울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30여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신인가수 0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예심을 거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5월 20일부터 7월 10일 접수해야 한다. 접수장소는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 수창빌딩 203호(배호사랑회/ 배호가요제본부) 이다. 참가자격은 전국 남녀(연령, 학력제한 없음)로 참가부문은 배호노래 부문과 일반트로트 부문으로 택일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를 (http://daum.cafe.net/bhfb) 다음카페 배호가요제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전화접수(010-6214-2810)나 이메일(d015301@naver.com), 팩스(02-6305-7025) 등 선택하면 된다. 이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수협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한국음반산업 협회, (사)한국가요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축제인 ‘젊은연극제’ 행사 중 하나인 학술 특강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명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제31회 젊은연극제’는 1993년 학교별 졸업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996년 제4회 대회부터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주제를 정해 공동 개최하기 시작했다. 젊은 대학생 연극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뜨거운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매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다시 쉬어가도록’을 주제로 39개 대학 41개 팀이 무대를 올린다. 지난 5월 13일, 정화예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 특강은 오세곤 전 순천향대 교수의 ‘한국 연극의 역사 그리고 미래’, 정범철 작가의 ‘젊은 연극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엄현희 평론가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공연 관람 후 ‘젊은 리뷰 써보기’를 주제로 리뷰 쓰기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김신록의 ‘연기를 통해 질문하기' 강연과 신유청, 민준호 연출 특강, 캐스팅 디렉터 정치인 감독 특강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로 연기한 러시아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이 주최하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달 3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Right, Before I Die)’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앤드루 조지’의 사진전이다. ‘앤드루 조지’는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로, 20여 차례의 국제 전시회에 참여한 경력과 다채로운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더불어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모든 것이 나에게 모든 것을 상기시킨다)’을 함께 선보인다.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 대한 답변이자 작가 본인의 내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관람객들은 죽음을 비롯한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깊이 생각할 것”이라며
중구는 오는 27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산 성곽길 일대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에 이르는 1km 구간이다. 600년 전 조선 도읍의 자취가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진 성곽길은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제격이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두웠던 지난 3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자는 뜻으로 ‘다산성곽길, 다시, 봄’을 주제로 정했다. 음악회, 역사강의, 도보 해설투어, 스템프 경품 이벤트, 전시회, 도서교환전, 공예품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성곽길 굽이굽이마다 선물처럼 마련돼 있다. 다산 성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다산마을마당(다산동주민센터 앞)에서는 주민 화합무대가 펼쳐진다. 진행은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는다. 식전 행사는 주민들의 끼로 채운다. 구성진 민요 가락과 플라밍고 댄스로 분위기가 달궈지면 12시부터 초대가수 송봉주(자전거탄풍경), 남준봉(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올라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익숙한 멜로디로 귀 호강을 시켜준다. 3시 30분부터는 주민 장기자랑이 시작된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주민의 생활문화·예술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중구 생활권 내 민간 문화공간과 함께하는 중구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동네친구 시즌2[취향존중(存中)]’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동네친구’ 사업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취미·취향 생활문화 모임을 추진, 관내 32개의 모임과 1천38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동네친구 시즌2[취향존중(存中)]’은 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이 존(存)재하는 중(中)구의 문화공간을 발굴한다는 뜻과 주민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尊重)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서울 중구 내 문화공간 운영자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민 대상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10개소 내외의 문화공간에는 1개소 당 최대 2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공간 홍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중구문화재단의 생활문화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공간을 통해 많은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아트마켓'에 참가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5월 1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수공예 △일반잡화 △먹거리 △한복대여 △만들기 체험 등이다. 참가자에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 현수막 등이 제공된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기 및 화기 사용은 금지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총 30여팀을 모집하며, 접수기한은 오는 18일 오후 5시 까지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wu20141163@seoul.go.kr)로 제출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통해 오는 19일 확정해 발표한다. 올해 5년만에 개최되는 '중구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한양도성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술문화 축제다. 성곽길을 따라 △퓨전 국악 음악회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역사 강연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최일시는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예상 참가인원은 지역주민, 국내외 관람객 등 2천여명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올해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6월 1일에 세운상가에 위치한 문화공간인 ‘인현문화마루’를 오픈한다. ‘인현문화마루’는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세운상가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3층 건물의 1개 층을 중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주민 참여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 △취미·취향 및 문화예술 모임, 강의 등을 위한 대관 공간으로 운영한다. ‘인현문화마루’는 인근의 진양꽃상가, 인현시장, 대한극장 등 문화인프라와 연계하고 중구 내 다양한 예술인들과 전시, 아트마켓 등을 열어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현문화마루’의 개소를 기념하며 마련된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타말파_몸을 깨우고 마음을 토닥이는 시간’과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영화it수다_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수다’로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6월 5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운영하며, 신청은 5월 26일까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구민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또한 취미·취향 및 문화예술 모임, 강의 등을 위한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