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이 직접 뽑는 ‘2024년 중구 정책 TOP10’ 투표를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투표를 통해 올 한 해 주민들에게 힘이 돼 준 대표 정책들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투표는 중구의 공식 플랫폼 ‘온통중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선이어폰(1명), 10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명),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3명), 치킨 기프티콘(100명)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이번 투표에는 도심개발, 교육문화, 복지건강,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5대 분야에 총 23개 정책이 후보로 올랐다. 주민들은 분야에 상관없이 가장 선호하는 5개의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도심개발 분야에는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 4개의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30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1분의 골든타임을 책임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대현산 배수지 모노레일 설치’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공원과 승강기 설치’가 후보로 선정됐다. 교육문화 분야에는 교육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11월 28일 라마다 동대문호텔 연회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지류유통(주) 이상국 대표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으로 △일반인쇄부회 워크숍, 2024년도 경영자 세미나 등 1년동안 활동에 대해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를 하고 △기타 사항 등을 의결했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한우석 전 교수를 초청해 ‘AI미래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인쇄인들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태영 간사장은 “일반인쇄부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로상을 수상한 연합지류유통 이상국 대표이사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한 ‘인쇄문화의 종주국’이며 바로 이 자리가 우리나라인쇄의 원천”이라며 “조상들의 그 찬란한 유산을 이어받아 세계인류국가 문화복지국가 건설의 견인차로 육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 간사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ESG경영 및 혁신경영과 관련, 지역주민, 대학생 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경영과 ESG경영을 강화해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분야는 △환경(친환경, 탄소중립) △사회(사회공헌, 고객만족, 저출생, 일자리창출) △지배구조(디지털혁신, 경영혁신, 윤리경영, 시설안전) 등으로 공단 경영 전반에 대한 주제가 포함됐으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건), 우수상(3건), 장려상(5건)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지급하고,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참가상(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공단의 주민참여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며 “공단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약수 나누림 예술마당’을 진행했다. ‘예술마당 전시회’는 중구문화원에서 선보였으며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 중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작품과 서예 동아리, 사진반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합창단 ‘하모니어스’의 합창 발표회가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출품했던 ‘붓으로 쓰는 손 글씨’ 외 6개 반의 수강생과 친지와 가족이 참석, 자신의 작품을 뽐내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합창 발표회’는 평균 연령 77세의 하모니어스 시니어 합창단으로 총 8곡을 선보였으며 80여 명의 관객을 동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합창에 대한 흥미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었으며 오늘의 작품은 나이가 들어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나에게 바친다.”라는 소감을 발표하여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윤동인 관장은 발표회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의 하모니는 감히 흉내 낼 수조차 없는 세월의 빛이 녹아 들어있어 여러 감정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11월 27일, 서울장충초등학교(교장 노영문) 꿈누리 학예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운동장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장충초등학교는 2007년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한 이래 17년간 장기간 사용으로 충진재가 대거 외부로 노출되는 등 사실상 인조잔디 운동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으며 장기간 마모로 가루가 검출되는 등 학생 건강에 미칠 유해성이 문제되기도 했다. 이에 2024년 여름 인조잔디를 교체하면서 안전 그물망 및 스프링 쿨러, 골대 등을 신설했다. 노영문 장충초 교장은 “운동장 개선 사업 지원을 통해 본교 시설을 보강해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학부모의 신뢰와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큰 기여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박영한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충초는 1953년 개교한 이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인 만큼 학생들을 위해 아직 보완해야 할 시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기에
중구충무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박동춘)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12월 5일부터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충무로 2길 일대에서 ‘충무로 인쇄문화거리 축제’ ‘충무로1946 영화야식당’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인쇄문화 체험, 무대공연, 영화상영회, 야간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무로1946 영화야식당에서는 야시장 인기 푸드트럭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금액 할인쿠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그리고 충무로상인회 매장 대표메뉴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충무로1946 거리 영화상영회, 거리 영화 포스터 전시회와 함께 행운의 룰렛, 사은품을 증정한다. 충무로 1946 영화노래방에서는 1등 30만원 상당 등 총 160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영화음악 버스킹 공연, 바이올린 공연, 영화 삽입곡 가점제등을 실시한다. 따라서 12월 5일에는 인쇄문화 플리마켓, 푸드트럭 야시장 행사, 트리장식 점등식, 주민참여행사, 6일에는 버스킹 공연, KDO브릿지 댄스 경연단의 K-팝댄스, 청년인디밴드의 영화음악 노래, 충무로 1946영화노래방, 국악소녀의 국악영화음악, 제니유의 전자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3일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내실 강화를 위해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영양더하기 카드 사용 실적 상위 10개 가맹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에게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약 1만4천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관내 약 8천100여 개 가맹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어르신 공로수당으로 시작해 2021년 영양더하기 사업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영양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민선 8기에도 변함없이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지역상권과 상생하며 탄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가맹점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술이나 담배 등 영양과 무관한 물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안내
신당역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이하 주차타워)의 모습이 곧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7일 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의 주차 공간으로, 지역 내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구는 기존 부지(1천11㎡)에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주차면을 100대 이상으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타워와 함께 조성될 근린생활시설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편의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는 이번 설계 공모에 앞서 지난 10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편의시설 확대, 대형차량 주차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설계 기준에 적극 반영했다. 설계 공모에는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건축사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를 통해 진행된다. 설계안 접수는 2025년 1월 27일까지다.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 상위 5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존 중림권역에서 운영하던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중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동네나눔밥집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연 25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쿠폰은 동네나눔밥집 현판이 붙은 사업 참여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은 높이고,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식(食)을 중심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에서 매년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턴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한 개인·단체·기업의 후원으로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까지 확대된다. 수혜 대상을 확대해 중구 전역에 따뜻한 손길이 닿게 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12월 3일과 4일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60명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쿠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참여업소는 복지관별 30여 개다.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6년 만에 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이를 기념해 700만 번째 수급자 박 모(63세)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 모씨는 1988년 4월 2일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해 반납금과 추납보험료를 포함, 298개월분 보험료 4천395만 원을 납부했다. 또한 다자녀 부모에게 주어지는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아, 가입기간 18개월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그 덕분에 월 4만7천 원이 늘어난 90여만 원을 이번 달부터 매월 받는다. 이날 박 모씨는 “반납금과 추납보험료를 납부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된 게 참 다행”이라며 “늦게 얻은 막내딸 덕분에 연금을 더 받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번 달부터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90여만 원은 너무나 소중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태규 연금이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며 “이는 국민연금이 노후 안전망으로 국민 노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매월 연금 3조 6천억 원을 지급하고 있다. 월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1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구정질문과 구정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길성 구청장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은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2025년도 사업예산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구청이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5천770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대비 6억 5천만 원(0.11%)이 소폭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천239억 원, 특별회계는 531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윤판오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한다. 지난 11월 2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선포식과 바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 중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주민·단체·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선포식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이 기부돼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홍보대사를 소개하고 참여기업들의 후원품 전달식과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 덕분에 주민들은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