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중구재향군인회, '2025년도 제64차 정기총회' 개최
최준영 부회장을 비롯한 유공자 9명에 표창장 수여
서울디자인고 1학년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월 24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64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와 '여성회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권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 △임원보선 및 보선 위임안등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향군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광기 이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병무·장준원 이사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임영환 이사 중구청장, 최준영 부회장 국회의원, 김상호 황학동회장, 조혜숙 여성회부회장이 중구의회 의장, 정한림 이사, 박휘순 여성회 사무국장이 중구재향군인회장 등 총 9명이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학년 윤예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들은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국가안보의 제2보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섬을 발휘한다 등 4개항의 향군인의 다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 향군임을 역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 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혜훈 당협위원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 내빈과 이병무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하태환 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직능단체장, 중구 재향군인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튼튼한 안보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으로 북한의 도발과 안보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향군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 말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향군은 고난의 역사속에서도 조국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결연히 일어나 위국충정과 조국수호의 결연한 의지로 안보체제를 굳건히 다지는데 앞장서 왔다”며 “정부와 서울중구의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보다 발전된 대한민국과 서울시 중구를 만드는 일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되새겨 2025년 한해는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가 되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 이병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향군은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과 정체성으로 김영주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최대 안보단체로서 한목소리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오늘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64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가 평소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아가듯이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국제사회 분쟁을 보면 안보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향군은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국회의원과 이혜훈 국힘당협위원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도 중구향군 2025년도 제64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