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7월 9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재해취약시설을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 했다. 김 구청장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지(입정동 237)와 회현시민아파트 석축 현장에서 담당자로부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현장을 둘러보며 붕괴 위험은 없는지, 안전조치는 충분한 지 등 꼼꼼하게 살폈다.
서울 중구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지난 7월 11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도 잘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간호사와 우리동네돌봄단의 추천으로 8명의 어르신이 ‘나 혼자도 잘 산다’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5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키워갈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며 연신 미소를 머금었다. 반려식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셀렘이 가득했다.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주제는‘마을’이었다. 어르신들은 어릴 적 지내던 마을을 추억하기도 하고 꿈꿔왔던 마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의 반려식물 뿐 아니라 추가 화분을 하나씩 더 만들어 서로에게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건강지도사와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숲속에서 새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걷는 법, 앉아서 하는 밴드 운동 등을 배우고 나들이 간식도 함께 먹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처음 만날 때는 어색했는데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친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3일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구로구 고척초 늘봄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9월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서상열 의원(구로 제1선거구)과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함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규수업 후 이뤄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과 돌봄교실까지 참관했다. 최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고, 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며 “서울시의회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는 150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6월 28일 신당누리센터서 중부혼성의용소방대장 김규범의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전 의원을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각 과장들, 서장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 대장의 오랜 봉사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이 그의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김 대장은 1999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출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최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그는 관내를 순찰하며 어르신과 약자를 보살피고, 화재 예방 활동에 헌신해 왔다. 김 대장은 행사에서 함께 한 동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 모든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전한다”며 “이 곳에서의 모든 순간이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은 저에게 소중한 보물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이용전공은 6월 25일 대전 성남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이용장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목별 기능 실력을 겨뤘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에서는 13명의 재학생들이 17종목에 출전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래식과 영패션 부문에 출전한 김유민 학생은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김은우) △금상(김유민, 편서인) △은상(서정임, 이장현, 이동주, 연소정) △동상(김은우, 임율) △작품 제출 은상(이건우) △동상(이현우, 백지훈)을 수상했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김유민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가르침을 주신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으로 큰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르침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이용 단독 전공으로,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는 6월부터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작년에 비해 더욱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중구 각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6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본관 7층에 모여 여름철 재난대비 활동과 방재단의 활동 요령에 관한 교육을 듣고,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폭염 예방 꾸러미 1천2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상훈 부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냉감이불, 양산, 쿨파스, 쿨토시, 제습제 5종의 폭염 예방용품이 포함됐고, 쪽방주민에게는 손선풍기를 포함한 5종의 예방용품이 제공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각 동에서 사전에 조사해 세심하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이날 제작된 폭염 예방 꾸러미는 1주일 이내 취약계층에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8월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야외 공원 등을 중심으로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탈수 등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이용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공영·부설주차장 26개소에 전산보안망을 강화해 구축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주차장 전산보안망 강화사업은 CCTV 단독 전산보안망 구축과 주차관제시스템의 공단 전산보안망 통합 2가지 형태로 진행됐으며, 주차장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 형태에 최적화된 전산보안망을 구축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공단은 CCTV 단독 전산보안망 강화로 △데이터 암호화 △외부(비인가자) 접근 차단 등 수집 및 활용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공단 전산보안망과 통합된 주차관제시스템에 대한 보안 인프라를 확대 적용해 주차장에서 취급하는 정보의 이중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주차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공단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해킹 등 전산 침입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개인정보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소화지)에서는 지난 6월 18일 건전한 여가 문화 보급과 건강 증진을 위한 어르신 건강걷기 활동으로 남산자락숲길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노년 생활을 위한 여가 활동으로 어르신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에서 주민들 누구나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남산자락숲길 맨발황토길 체험장에서 시작, 금호산 맨발공원까지 왕복 1.2km 구간으로 힐링과 건강을 모두 갖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여 회원들은 출발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바른 걷기 교육 후 남산자락숲 데크 길을 따라 걸으며 산림 속 맑은 공기를 마시고 일행들과 대화하며 산책하듯 자연을 느끼고 심신의 안정과 근력 증진을 통해 건강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은 최근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100명의 각 가정으로 개별 택배로 쌀 10kg 100포를 배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제안과 함께 보훈가족들의 주소로 일일이 가정으로 배달토록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며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27일 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식생활 중심 연결을 통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사업참여자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해 주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받고 있어 지역 상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후원처인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동네나눔밥집 사업 참여 업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상생! 함께하는 나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ESG 본부장,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 및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사업 소개 △기부금 전달식 및 후원처 감사장 수여했다. 2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 △나눔 선서 △명사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식사 쿠폰북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여름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살수차를 투입한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심 열섬효과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폭증하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간 구는 주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만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나 시장까지도 물을 뿌려준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살수차’의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 살수차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여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러브버그를 모두 잡으려면 기존 살수차 8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민의 신청이 없어도 13대의 살수차가 골목 골목을 누비며 열기를 가라앉히고 러브버그를 쫓을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와 러브버그를 한 번에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서울 중구 퇴계로 22길 17)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 남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병설유치원은 3세 반 2개 학급 28명, 4세 반 2개 학급 36명, 5세 반 2개 학급 40명, 특수반 1개 4명을 정원으로 6월 28일(금)까지 총 104명의 유아를 모집한다.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23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m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중구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약 840평 규모 유치원 전용 신축건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의 교육과정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의 방과 후과정 외에도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저녁 돌봄을 제공,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교육,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