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남준희)는 지난 12월 12일 황학동 보노체에서 ‘제43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중구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황학동 문고 장은숙, 청구동문고 김하숙, 필동문고 강민지, 약수동문고 김재이 김나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황학동문고 박소영, 청구동문고 이수연, 약수동문고 최윤성, 장려상에는 청구동문고 전미희, 황학동 문고 김상수, 필동문고 안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후에는 북소물리에 공연이 펼쳐진 뒤 만찬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회장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갑진년 내년에도 사명감을 갖고 중구민이 사랑하는 문고를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성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잘 쓴 원고가 많아서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엄격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 심사했다”며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읽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잘 쓴 글이라고 볼 수 없다. 대학생이 읽든 초등학생이 읽든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글이 좋은 글”이라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구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 강의를 열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강의는 1월 20일, 오후 1시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엄마 아빠가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 초등학생들은 ‘요리하는 마술쇼’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아이들은 딱딱한 수업이 아닌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학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중구 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에는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들어선다. 응원존에서는 언니 오빠들이 입학을 앞둔 동생들에게 남긴 축하와 격려의 글도 읽어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꽃 풍선을 만들고 풍선 위에 ‘잘 할 수 있을 거야’,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등 서로에게 힘을 주는 문구를 적으면서 가족 간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행사도 내년 2월 3일 11시에 열린다. 입학 준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더 넓은 세상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31일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연말을 맞아 ‘나 홀로 집에’ 대신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피아노 트리오와 소프라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부터 OST, 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해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친숙한 OST 음악과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낭만적인 선율이 펼쳐진다. 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공연 신청은 명동아트브리즈 홈페이지(http://myeongdongbreez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월에는 새해를 맞아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새해 ‘꿈 이룸 명상 & 요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명동아트브리즈는 지난 11월 명동에 개관한 K-컬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춰 연중 다양한 공연·전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eroum.junggu.seoul.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 이후에도 센터에서는 1:1 맞춤 지원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교육지원센터(☎02-3396-4
지난 11월 29일 중구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을 보탠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복지시설, 유관 직능단체 등 유공 기관 35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3년 7개월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 기관의 모습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구는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에 대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코로나19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수립한 계획을 공유했다. 중구는 2020년 3월 1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23년 8월 31일까지 144만 1천19건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8만4천783명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역 광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전국 방역의 주요 관문으로써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선 여러 기관과 단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에 대응했다”며 “협력을 통해 지혜를 모은다면 새로운 감염병이 찾아와도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SNS 콘텐츠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말 수상작을 중구청 블로그에 게시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사진 157건, 영상 24건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 5인이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아이디어의 참신함 △홍보콘텐츠 활용도 등을 놓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각각 12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노력상(12명)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도 지급했다. 수상자들은 주로 남산을 배경으로 한옥마을, 성곽길, 둘레길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 밖에도 명동, DDP, 남대문, 전통시장, 을지로 등의 번화한 거리 모습을 포착해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부각한 영상도 눈에 띄었다. 구는 수상작을 매주 한 작품씩 중구청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전통의 멋과 도회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을 열어 구민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틀위)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예결특위 회의에서 ‘불법 숙박업소의 문제점과 대응책’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숙박업소 등록 플랫폼에 등록되지 않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민박업의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허가받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는 1만 6천개로 파악됐다. 이 중 지난 5년간 346곳의 업체만 적발됐는데, 전체의 2%에 해당하는 저조한 수치다. 반면, 일본은 불법 숙박업소를 양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박업 등록 번호가 없는 숙소’는 플랫폼에 등록 자체를 할 수 없다. 이외에도 미국, 영국의 주요 도시는 숙박 면허를 반드시 취득해야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시행중이다. 박 의원은 “불법 숙박업소의 큰 문제로 소방시설이 불량해 투숙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약·성범죄 등 사회악이 행해지는 아지트로 전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법 숙박업소는 서울시에 가장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탈세 행위가 많을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중구의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총 5천764억원으로, 2023년 당초예산 5천756억원 보다 0.13%인 7억6천만원 소폭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 예산(안)은 5천248억원으로, 2023년 당초예산 5천251억원 대비 0.06%인 3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의 주요 세부내역은 자체수입인 지방세 1천986억원, 세외수입 828억원, 외부재원인 부동산교부세 102억원, 서울시 조정교부금등 157억원, 국·시비보조금 1천632억원, 그리고순세계잉여금 542억원 등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의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시세징수교부금과 이자수입 등 세외수입 59억원, 국·시비보조금 99억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부동산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재산세 166억원, 부동산교부세 30억원, 서울시 조정교부금등 57억원은 각각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살펴보면 △행정운영경비는 1천440억원이며 △인력운영비 1천365억원 △기본경비 75억원으로 임금 및 보험부담금 등 인상률을 반영했다. 정책사업비는 보조사업 2천276억원, 자체사업 1천469억원, 예비비 29억원을 포함해 총 3천774억원이다. 주요 증가 사유로는 노인일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방학 동안 학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구는 예비 중학생∼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중구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중구가 사교육에 버금가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특히 온라인 과외와 온라인 독서실을 학습 프로그램에 결합해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토록 했다. 구가 제공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 중구는 학생 150명을 대상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1:1 온라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습캠프 운영은 학습지도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전문업체에 위탁·운영 예정이며 강사는 우수학력 및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강사 선호도 조사와 테스트를 진행해 커리큘럼, 강사, 학습법을 모두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강사와 학습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강사와 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월 14일 신당누리센터에서 ‘2023년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자치회관 수강생과 주민 400여 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다시 찾아와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각 동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다. 특색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발표내용도 다채로웠다. 명동은 그간 정화예대와 협업해 ‘명동실버뷰티학교’를 운영했는데, 수강생인 실버 모델들이 직접 무대에 나서 ‘위풍 당당, 화려한 외출’ 모델쇼를 보여줬다.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어르신들이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무대 워킹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소공동에서는 팝송모임 ‘소공팝’이 신나는 ‘잠발라야’ 컨츄리 송을 선보여 흥을 돋웠다. 신당동 ‘한우물풍물패’는 정월대보름놀이 ‘지신밟기’ 로 지역주민들의 결속과 평안을 기원했다. 장충동 ‘난타비너스팀’과 다산동 ‘난다공’은 신나는 북소리를 울려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외에도 청구동, 황학동, 약수동, 회현동의 댄스팀과 을지로의 한마음색소폰팀, 광희동의 하모니카팀이 친
서울시 중구청이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에서 지난 9월, 개관 11주년을 기해 마을기록물 ‘험난한 도시, 쉼이 돼 준 바람의 언덕 남대문로5가 이야기(이하 남대문로5가 이야기)’를 발간하고 복지관 한 켠에 마을기록물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마을 기록물 ‘남대문로5가 이야기’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남대문 쪽방촌(남대문로5가)에 살고 있는 주민 10명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2년 첫 번째 마을기록물로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 발간에 이어 두 번째 마을기록물 발간을 통해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남대문로5가 마을과 주민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재개발 이후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마을기록물 담당자는 “재개발사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남대문쪽방촌의 일상을 주민의 이야기로 담아 기억되는 동네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마을기록물의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16일 자축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경인건설본부는 지역 내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주거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위해 1천800만원의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노후 주택 9가구의 단열벽지 ·창호(새시) 및 현관문 교체 등 에너지 소비 환경 개선 및 주거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혹한기 추위로 건강과 안전의 위협 받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됐다.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들이 주거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란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건물이 낡아 창문으로 바람이 새고 벽에 물기가 생겼는데, 몇 십 년 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교체를 해줘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경인건설본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