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는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1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위원장, 손주하, 윤판오 위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8일에 개관한 중구시니어클럽이었다. 어르신들 대상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중구시니어클럽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위원들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목욕탕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어르신헬스케어센터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해 지자체 최저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목욕탕의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위원들은 동화동 모노레일 옹벽, 버티고개 옹벽, 반얀트리 옹벽과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외부 옹벽의 균열 및 침하, 배불림 현상과 재정비된 황톳길의 하자 등은 없는지 점검했다.
6월 3일에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순화문화공원, 양동재개발구역, 주차장예정지, 거리아트갤러리 등 5개소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양동재개발구역과 세운3소공원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지를 방문해 개선사항 및 지원방안 등의 사항을 검토했고, 한전지상기기함을 활용한 거리 아트갤러리를 방문, 확인했다.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생활에 밀접한 현장들을 지속적으로 둘러보며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