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서울 중구 소재, 노광수 본부장, 이하 ‘한국의류공동본부’)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2023년 민간협회·단체 협력형 뉴딜 일자리사업,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이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은 패션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만 19세 ∼ 39세 실업자)에게 3D CLO, 10명, 70시간, 2D YUKA CAD, 12명, 70시간, Modelist(패턴) 10명, 70시간, sewing sample master(샘플봉제) 10명, 70시간 직무교육 후 패션산업 중소기업 50개 업체에 인턴 배치 후 8개월간 약 210만원의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류제조업의 중소기업은 기술직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의 불균형과 수직적 하도급 형태의 산업구조로 생산을 담당하는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산업구조이다. 이러한 산업의 하도급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의류제조업 기술직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의 불안정이 그대로 반영돼 임금, 근로조건, 고용의 불안정성에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관광안내 지도를 새로 제작해 3월부터 배포한다. 한양도성 둘레를 따라 걷는 순성길은 4개 코스로 구분되며, 그중 3코스인 남산구간은 중구에, 1코스(백악구간), 2코스(낙산구간), 4코스(인왕구간)는 종로에 자리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한양도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안내지도 국문판 2만7천부, 영문판 500부를 새로 제작했다.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명소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지도는 서울 곳곳의 관광안내소, 숭례문 관리소, 한양도성 박물관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양도성에는 사대문과 사소문 등 모두 8개의 성문이 있다.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동서남북 사대문의 이름에 담았다.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지도에는 사대문을 지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 인증할 수 있도록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자리에 빈칸을 만들어 두었다. 사대문 스탬프 4개를 모두 찍으면 완주 기념 배지를 ‘득템’할 수 있다. 스템프를 모두 찍고, 지정장소 4곳에서 인증사진까지 찍으면 ‘ 서울시 공공예약’에서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에는 해설사와 함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역량있는 작가의 데뷔를 지원한다. 구는 독립출판 제작 지원 사업인 ‘WE MAKE BOOK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월 21일 밝혔다. ‘ WE MAKE BOOKS’는 예비 작가의 미 발간 원고를 발굴해, 작품 기획·디자인부터 인쇄·유통까지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에세이·소설·시·동화·그림책·웹툰 등 즉시 출간 가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자인·일러스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를 우대하며,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에겐 1인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책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출판 경험이 있는 멘토의 맞춤 코칭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0월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되며, 5월 한 달 간은 독립서점과 연계해 출판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하고 전시한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QR코드(http://bit.ly/3Y9SdkB?r=qr)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메일(sunset@oouniv.org)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7일까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이끌어줄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지도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구민 건강 지킴이’다. 구는 25명의 예비 건강지도자를 선발해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올바른 걷기 자세, 준비운동, 스트레칭 방법 등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중구민이거나 중구 내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돼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보건지소(다산, 약수, 황학, 중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중구에서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건강마일리지 1만원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사)한국워킹협회에서 수여하는‘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4월∼5월 운영되는 심화교육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전문성을 갖춰 좀 더 심도 있는 신체활동을 지도할 수 있다. 중구에는 현재 23명의 건강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는‘9988 경로당 프로그램’과‘청바지 학교’, 주1회 남산 둘레길 등을 함께 걷는‘걷기 좋은 날!’ 등의 사업과 소모임을 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우리 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 공터에 꽃과 나무를 가꿀 팀을 선정해 사업비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동네 풍경을 푸르고 쾌적하게 바꿔나가면서 이웃 사이도 돈독해질 수 있는 사업이다.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양식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정원여가팀 (☎02-3396-588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미니럽 협동조합’이 사업 수행자로 뽑혀 신당동 일대 ‘개미골목’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개미골목은 골목의 폭이 좁고 형태가 개미굴처럼 복잡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 골목길에 방치된 화단 주위로 쓰레기가 쌓여 이를 개선코자 주민 10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잡초를 뽑고 정원을 꾸미는 날이면 동네는 잔치 분위기였다.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도 주고받으면서 한바탕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계절에 어울리는 꽃과 나무를 심고 미니 샘물터를 만들면서 점차 작은 정원의 모양새가 갖춰졌다. 동네 주민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한 달간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하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마술, 버블, 풍선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상상 창의랩’은 2월 15일 만날 수 있다. ‘마니마니 아저씨’가 공연에 이야기를 곁들이며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졸업과 입학 철을 맞아 21일 ‘메달쿠키와 초코팝 미니 꽃다발 만들기’ 수업도 준비했다. 7세 아동과 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MZ세대를 위한 미래수업’도 열린다. 중구에서 자라 대학생이 된 책벌레 우등생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중․고등학생 7명을 모집해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다섯 번에 걸쳐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MZ세대를 정의하는 네 가지 주제어 ‘밈(meme), 대중매체, 전염병, 가족’을 다루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익히 알고 있는 동화를 기반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달크로즈 음악교실 OZ의 마법사’에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 되어 몸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일
상주인구가 부족한 서울 중구 청계천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두 곳에 총 1천636세대가 올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중구는 현장민원실을 꾸리고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등 새 이웃을 맞이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중구의 인구는 작년 말 기준 12만437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구는 도심의 낙후된 환경이 인구 감소의 원인이라고 보고 지난해 7월부터 규제 완화와 고밀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등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19년 착공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인현동2가 151-1 일대)는 덕수중과 인접해 지하 9층, 지상 26층 규모로 1개 동, 614세대가 1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입정동 189-1, 2-4일대)은 두 개 동이 각각 지하 8층, 지상 27층 규모로 청계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착공해 현재 마감공사가 진행중이다. 구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마련한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초본 발급, 취․등록세 상담 등 이사에 수반되는 행정업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계약자의 연령대가 주로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는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동수 교수와 서울백병원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고,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부터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연임한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 서울백병원에 부임한 구호석 교수는 서울백병원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서울백병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 12월부터 디지털의료정보원장도 겸
도심 속 역사문화자원의 보고(寶庫)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문화해설사 아카데미’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해설사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중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9일부터 28일까지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적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구민, 관련학과(역사, 관광, 역사교육학 등) 전공자 및 관련분야 경력 보유자, 최근 2년 이내 관광진흥법상 ‘관광통역 안내사’ 합격에 필요한 자격증을 가진 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2월 13일부터 43시간에 걸친 교육을 받고 평가와 3개월의 수습과정을 거쳐 7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신청서는 중구 홈페이지 또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02-3210-326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중구는 매년 3월∼7월, 9월∼11월 한양도성, 정동, 광희문, 장충단공원, 명동 등 9곳을 무대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2021년에는 코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설 명절을 맞아 공영주차장 3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월 21일 토요일 부터 1월 23일 까지 3일간 △노외주차장 21개소(2,039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2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8개소(2,456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명동 일대에 위치한 남산동 공영주차장과, 성동고등학교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된다. 새싹마을 공영주차장은 거주자 전용으로 운영해 무료 개방하지 않는다. 공단은 설 명절 기간 무료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1일 4회 순회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중구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환영한다”면서 “구민과 방문객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 시설의 현황과 위치는 공단 누리집(http://www.e-junggu.or.kr)과 공단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를 통해 안내받을
중구 필동(동장 윤여선)에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 29일 서울침례교회(목사 김성봉)가 필동주민센터에 ‘사랑나눔상자’ 80세트를 기탁했다. 총 8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상자에는 즉석 밥·국·라면 등 식료품과 칫솔·세제 등 생필품 등이 담겼다. 기탁품은 필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됐다. 서울 침례교회 관계자는 “기부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인들 또한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6일에는 필동어린이집(원장 최현진)에서 바자회 수익금 44만9천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저소득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윤여선 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친환경 차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 대수가 50면 이상인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구는 2021년부터 공영주차장 내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늘려 올해 1월 10일까지 법정 의무 설치 대수 37기보다 1.7배 많은 63기를 설치했다. 필요한 비용은 시비 5억과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자본을 도입해 해결했다. 중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비된 주차장은 △묵정공원지하 △장충공영 △다산동공영 △버티공영 △충현공영 △손기정체육공원공영 △황학어린이공원공영 △약수동공영 △동산공영 △청구공영 △동화동공영 △신당동공영 등 13곳이다. 올해에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도 법정 기준에 맞춰 30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30만 대를 돌파하는 등 해마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구는 이에 대비하여 전기차 충전기와 전용주차구역 확보에도 힘쓰고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도 비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