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남대문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을 안내하고 일자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진행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의 경제적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 및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으로 수급자, 신용 불량이라는 이유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다. 남대문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자활사업 안내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통해 자활근로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게 1:1 상담을 제공해 참여 조건, 참여 일자리 프로그램 등 안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중구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상담과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 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화재를 대비한 ‘2024 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연간 약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구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DDP에서 행사 중 화재, 폭발, 정전으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내외국인 600여 명과 6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서울대DMAT, 국립중앙의료원, 육군3537부대 등 13개 유관기관과 7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구청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다. 현장훈련은 중구 통합지원본부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주도 아래 인명 대피, 구조, 피해 수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 계량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71개 체력 인증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체력 측정 건수, 체력 증진 교실 참여 인원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이중 체력 측정 건수와 체력 증진 교실에 참여한 인원이 모두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고 비대면 교실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구민들이 건강 체력을 증진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체력 인증 센터를 운영 중이다. 체력 증진 교실을 비롯해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민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열고 있는 ‘중구민 체력100DAY’도 있다. 체력 측정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유선(☏02-2280-8500)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 일꾼인 통장과 클린코디 등을 대상으로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일꾼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8일 남대문로 쉼터(봉래동1가 111-3)와 을지로 국도호텔 인근(을지로4가 310-4)에 ‘자연 환기식 개방형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흡연 부스는 강화유리와 철재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미로식 설계로 내부가 보이지 않아 흡연자들의 사생활이 보호되고, 하늘이 뚫려 있어 내부에 연기가 고이지 않는다. 대신 높이를 2.5m로 높게 둘러 흡연부스 근처를 지나는 보행자의 간접흡연도 최소화했다. 남대문로 쉼터 흡연 부스는 40여 명, 국도호텔 부근 흡연 부스는 5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치 지역은 기존에 흡연자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면서 ‘흡연 모임지’가 형성돼 주변 보행자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던 곳으로, 남대문로 쉼터는 주변 고층빌딩 직장인들이 흡연 장소로 사용해왔다. 을지로 국도호텔 부근 역시 직장인과 상인. 방문객들이 보도에서 흡연하는 등 인근 보행자와 주민들에게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구는 흡연 부스 설치와 함께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남대문로 쉼터 및 주변 도로는 10월 13일부터,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아파트와 국도호텔 주변 도로는 11월 8일부터 금연구역으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0월 10일부터 총 5개소 공영주차장에서 타이어 공기압 셀프주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어 공기압 셀프주입기 무상대여 사업은 정비소 방문 및 점검 비용 없이 타이어 공기압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에서 무상으로 대여하는 타이어 공기압 셀프주입기는 고객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차장 이용량이 많은 유인 공영주차장 5개소(묵정·손기정·신당동·성동고·약수동 공영주차장)에서 10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화수 이사장은 “타이어 공기압과 같은 차량의 사소한 부분부터 사전에 점검하고 수리하는 습관을 길러 건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편익을 제공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1천만 원 이상 금액을 1년 이상 체납한 자다.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지난 4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오는 24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공개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와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되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공개된 명단은 위텍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적인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특별징수팀을 꾸려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또한 징수 과정에서 발견되는 부동산과 회원권 등 재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처분하고 있다. 또한 압류부동산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해서 사망자, 소재불명, 해외거주 등인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공매를 진행하고,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료를 제공해 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시 제한을 두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출국금지, 검찰 고발 등도 실시해 체납근절을
서울 중구는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중구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만나는 공예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해서 경증치매 어르신의 치매 진행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자, 유리, 금속, 나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공예품을 눈과 손으로 직접 탐색하고 새로운 문양으로 그릇을 장식하거나 나전으로 보석함을 장식하며 시각과 촉각을 자극한다. 유리화병에 향기로운 꽃을 꽂고 화병을 장식하며 후각과 시각을 자극하고, 금속판을 오리고, 두드리며 풍경을 만들고 그 소리를 들어보며 촉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매 교육마다 내가 만든 작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서울공예박물관 교육강사가 치매안심센터로 찾아가서 진행되며, 지난 21일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가 박물관 소장품을 관람했다. 이종윤 센터장은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창의적 경험과 함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준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9월 30일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연구원에 의뢰한 ‘서울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 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이 위원장이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중 의뢰한 것으로, 서울연구원 정책기획과제로 진행됐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강상원 교수가 연구의 책임을 맡았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 시행(2022.1.13.)되면서 각 지방의회별로 의원 정수의 1/2 범위에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정책지원관은 전국 지방의회(광역 17, 기초 226)에 총 1천604명(의원정수 3,820명의 42%)이 임용돼 근무 중이다. 그러나 정책지원관의 직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업무수행을 둘러싼 지방의원과의 기대 부조화 등으로 제도 도입의 성과가 제대로 도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자치구의회에서 정책지원관으로 활동하기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
서울 중구가 10월 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장충단길에서 ‘장충 불(不)멍 캠핑’을 개최한다.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자원이 주변에 풍부한 장충단길은 태극당, 족발집 등 살아있는 역사인 노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모든 세대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에 구는 구민과 방문객들이 영화 관람, 캠핑클래스,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캠핑 테이블, 의자, 조명, 미니 난로 등이 배치된 야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담소도 나누고 불멍을 할 수 있다. 장충단길 골목에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빈백, 캠핑의자를 설치해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백 만들기 등 가을 캠핑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알전구 조명, 랜턴 등 캠핑용품으로 단장된 포토존도 마련되어 SNS용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장충단길 상가 곳곳에 마련된 오락실에서는 초시계로 행사 날짜 맞추기, 의자 쌓기, 물병 세우기, 속담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미니게임을 즐기고 스탬프를 획득,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중구볼링협회(회장 권순일)는 지난 10월 19일 굿모닝시티 5층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부 개인전에서 김인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박형주, 3위에는 박종석 선수에 들아갔다.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안수민 선수가 우승을, 기예진 선수가 준우승을, 3위는 김순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소영씨가 중구청장 표창을, 김성은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이종길씨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정진용 이지은 볼링강사에 대해 유승철 회장이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체육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 대회에는 중구체육회와 서울시 볼링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과 부회장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진행하는 ‘어르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에 참여한 어르신 중 50% 이상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어렵지 않다”며 수업 내용에 만족해 했다. 구는 9∼11월 명동, 신당5동 등 7개 동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21명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먼저 동영상을 보며 발급기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과정, 지문 인식하는 방법, 지문 인식이 안될 때 해결법 등을 학습한다. 교육 후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직접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9월 27일 명동주민센터와 10월 7일 신당5동주민센터에서 각각 교육을 듣고, 직접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성공한 어르신들은 발급된 서류를 보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과 함께 찾아가는 여권교부, 법률상담 연계 등 알아두면 유익한 민원서비스 제도를 홍보해 어르신들이 향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향후에는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과 협력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비대면 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청소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 환경사랑 21 김법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 작업의 기본 원칙과 안전 수칙, 세정제 사용법, 청소 기기 및 도구의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청소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청소 현장에서 체득한 강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꿀팁도 얻을 수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10월 30일에 열리는 ‘중구 일자리 박람회 내:일(JOB)데이’에 참여하는 구인 업체와의 면접 우선권이 주어지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상담사에게 맞춤상담 및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