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아동복상가연합회와 연대 세브란스병원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0. 10 남대문아동복상가연합회(회장 김홍민, 탑랜드 아동복상가회장)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에 체크업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지난달 27일 아동복상가 회원들이 야간영업과 영업부진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브란스 체크업과 MOU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회원들이 원하는 특정부위 선택검진도 가능토록 했다. 회원들의 이용방법은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부부로 각 상가에 비치된 회원 확인증을 가지고 검진을 하면 건강검진 최초의 비용보다 30% 할인해 준다. 특정부위 선택검진을 할 경우에는 20% 할인해 준다.
/ 2018. 10. 10 우리 역사를 들어다보면 수많은 영웅들이 촛불같이 흔들리는 국가위기를 극복해내는 일을 접하곤 한다. 무력으로 밀어붙이는 침략자들을 힘으로 대응하는가 하면 대화와 타협으로 위기를 넘기는 영웅호걸 담도 많다. 고려말 거란의 침략에 맞서 수명의 군사를 이끌고 거란의 소손녕과 담판 짓고 강동6주까지 얻고 국가를 전쟁의 위기에서 구한 영웅담이 있다. 작금의 남대문시장은 쓰레기 종량제를 놔두고 남대문시장주식회사와 상인회간에 한 치의 양보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양 조직의 팽팽한 힘겨루기는 남대문시장주식회사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쓰레기 봉투사용이 폐기물법에 저촉된다는 감사원의 시정지침이 하달되면서 시작됐다. 남대문시장주식회사는 시장관리를 내세워 청소관리비를 부과하고 시장의 운영과 관리를 해왔다. 다시 말해 시장 청소관리를 위해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졌으나 1세대들이 은퇴하고 2세대들이 나서면서 상인이 아닌 임대업자인 지주회 조직으로 변화되면서 상인들에게 관리비를 부과하며 시장을 관리해온 것이다. 그런데 남대문시장은 각 상가별로 전문화돼 있어 지역별 상인회가 존재했으나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정부지원을 받
/ 2018. 9. 19 중구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018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천시 군산시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안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특강한다. 중구 내 각 전통시장별로 4명씩 모두 80명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국헌 회장이 부회장단을 선출하고 임원진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8. 9. 5 10월부터 종량제봉투 사용 추진키로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이국헌)는 지난달 28일 남대문시장(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지난달 3일 상인회장과 감사를 선출한데 이어 부회장 6명을 선출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부회장에는 박영규(C동) 최일환(D동) 이병규(E동) 최익순(아동복) 이철해(숙녀복) 박칠복(외향) 각 상가회장들을 선출하고, 정병환 심재립 감사 중 심 감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하면서 남대문시장 지역과 판매품목을 안배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인회는 남대문시장(주)와 상인회 조직이 분리되면서 향후 상인회 운영에 대해 토의하며 홍보비를 일부 전용해 사무실 등의 경비로 충당하기로 했지만 사용 용도에 대해 일부 부정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부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특히 남대문 시장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쓰레기 종량제 처리를 앞두고 업체 선정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부회장단에서 업체 선정을 조만간 마무리해 시장 내 혼란을 방지하고 상인들이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업체로 결정, 준비 기간을 거처 10월부터는
남대문시장(주)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상인회장에 당선된 이국헌 회장. / 2018. 8. 22 쓰레기종량제 시행 앞두고 변화예고 시장 주변 규제보다 지원정책 선행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사장이 겸임하던 기형적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인회장을 선출했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지난 3일 남대문시장(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상인회장에 남도수입상가 이국헌 회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심재립(장안액세서리상가 회장), 정병환(렝땅액세서리상가 회장)씨를 각각 선임하고,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들은 차기 임시총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심재립 후보와 이국헌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남대문시장 상인회 가입상가 35개 상가 중 34개 상가 상인회장들이 참여해 총 3천89표 중 무효표가 15표, 심 후보가 1천528표 이 후보가 1천546표를 득표해 이 후보가 18표차로 박빙의 승부로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박빙의 승부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수차례 검표 후 심 후보에 재검표 의향을 물었으나 심 후보는 집계 결과에 승복해 상인대표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심 후보는 "어느 누가 상인회장이 되던지 남대문시장
박영철(우) 대표이사 사장이 김재용(좌) 전 사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2018. 8. 1 "600년 전통을 이어온 남대문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인화와 질서를 정립해 소비자가 편히 찾을 수 있는 시장 현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열린 남대문시장(주) 회장, 대표이사 사장 이·취임식에서 박영철 사장의 취임 일성으로 이렇게 밝히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대문시장(주)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이승용 의원, 박양숙 서울시 정무수석 비서관,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신승남 전 검찰총장, 삼익패션타운 박인순 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강계주 소상공인 중부센터장, 박영철 사장 고향인 전남 진도군 향우회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시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구의 경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중구를 대표하는 시장이 남대문시장인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젊고 패기있는 시장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기울여
/ 2018. 8. 1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오는 3일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기로 했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현재 37개 상인회가 가입돼 있으며 지난달 25일 남대문시장(주) 회장, 대표이사 사장 이·취임식이 이뤄짐에 따라 상인회 임원선출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문상인회는 그동안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사장이 상인회장을 겸임한다는 정관에 따라 상인회 발족 때부터 양 조직을 겸임토록 했으나 이번에 남대문시장(주)와 상인회를 분리키로 정관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인회는 비대위를 구성해 상인회 운영에 대해 논의를 거듭하다가 이번 회의를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남대문 상인회는 비대위를 해체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하고 위원장에 백현식(대도레이디 숙녀복 회장), 위원에 최일환(대도종합상가 1층 상인회장), 임성길(주얼파크상인회장), 원종화(남문액세서리회장), 박영규(중앙상가 2층 상인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입후보자들은 프로필, 주민등록사본, 사업자등록사본, 상가상인회장 위촉장 각 1통씩을 구비해 지난달 30일 오후 3시까지 신청했으며, 31일에는 입후보자들의 공약발표가 이어졌다.
/ 2018. 8. 1 동대문패션타운 일대 상가 등 쇼핑몰이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신평화, 남평화, 제일평화, 통일상가, 동평화 지하층은 8월 4일부터 11일, 광희패션몰은 4일부터 12일까지, 아트프라자, 동평화 1∼4층은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상가 부자재 매장은 4일부터 9일 오전까지 휴가를 실시한다. 평화시장은 13일부터 19일까지, 청평화, 디오트는 5일부터 12일까지, aPM, Ddp패션몰, 누죤은 4일부터 12일까지, 동화상가는 6일부터 8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밀리오레는 20일부터 24일까지, 헬로에이피엠은 14일부터 17일까지, 굿모닝시티는 13일부터 16일까지, 두타몰, 롯데피트인, 현대시티아울렛등은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 만큼 쇼핑객들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남대문 삼익패션타운은 6일부터 12일까지, 포키, 마마, 부르뎅, 크레용아동복은 7일부터 12일까지, C·D·E, 도깨비, 남도, 유성남도는 8일부터 12일까지, 쥬얼파크, 대도쥬얼리, 렝땅, 남문, 유성, 연세, 장안, 영창, 삼호는 5일부터 12일까지, 대도3층, 중앙상가 3층은 8일부터 12일까지, 대도아케이드, 레이디
김시길 회장(좌), 박영철 사장(우). / 2018. 7. 17 남대문시장(주)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에 김시길, 대표이사 사장에 박영철씨를 각각 선출했다. 그리고 최영길 상무이사는 유임됐다.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업무인수를 위해 내부점검에 들어가는 한편, 시장 내 지주회를 순회 방문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남대문시장(주) 사장이 상인회장을 겸임했던 정관이 개정되면서 완전 분리됐다. 하지만 양 조직이 자칫 대립의 양상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현재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상인회와 향후 시장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놔두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박 사장은 액세서리 상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중앙상가 지주회 이사를 맡고 있다.
남대문시장 김재용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 7. 4 남대문시장(주)는 지난달 27일 당사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4천583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및 감사보고와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제64기 재무상태 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건을 승인했다. 제2호 의안인 임원보수 한도액 건도 승인했다. 제3호 의안인 이사, 감사선임에는 전형위원회를 구성, 시장 구역별로 세분화해 선출해온 관례에 따라 이사 50명, 감사 10명을 임원진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는 이사회를 개최해 선출키로 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시장에서 현재 시행하는 자체 쓰레기처리를 변경해야 한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지난 4월 4일에 개최한 상인회 이사회 회의에서 쓰레기처리를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소각장에 처리키로 했으나 6월 18일 개최한 상인회 이사회에서는 재논의를 거처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결정됐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26일 개최한 상인회 임시총회에서는 상인회 임원 임기가 6월말로 종료돼 신임 임원을 선출하려 했지만 선임을 보류하고 11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본동상가 박칠복 회장이 선출됐다고 보고했다. 김
남대문중앙상가 주주총회에서 대부분이 퇴장한 가운데 10여명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8. 7. 4 남대문 중앙상가(C동)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34기 정기주주총회가 파행됨에 따라 일부 주주들만 참여한 회의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이 상가는 40여년 된 냉·난방기로 인해 매년 수리비가 늘어나 입주자들의 부담만 늘어나는데도 논의도 못한 채 주주들의 싸움으로 상가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이날 주총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보고 등이 진행되다가 감사보고에서 장모 감사가 감사거부 의견을 내면서 파행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제1호 의안인 정관개정 승인의 건이 상정되면서 일부 주주들 간에 찬반 논리에 휩싸였다. 이는 5월 24일, 6월 4일 정관개정위원회에서 동 정관을 개정 후 2019년 4월 1일부터 시행키로 결의했으나 지난 6월 1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일은 즉시 시행키로 결의하고 총회에서 승인할 것을 상정했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정관 제4장 임원과 직원조항 중 이사, 감사는 당회사 주식 20주 이상 취득 후 3년이상 경과된 주주 중 선임한다는 신설 안을 상정했었다. 그런데 일부 지주들이 이 시행을 차후에 미루고 이사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시총회에서 상가 회장들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8. 7. 4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지난달 26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남대문시장 내 아동복, 숙녀복, 수입품, 액세서리, 잡화 상가 회장 11명을 비대위원으로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본동상가 박칠복 회장을 추대했다. 남대문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37개 상가 중 32명 상인회장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는 상인회 임원 선출과 부의안건을 상정해 회의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회의를 주재하는 임시의장을 선출하면서 지주회와 상인회가 분리돼 대립해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인회장 선출에 앞서 비대위를 구성, 상인회를 운영키로 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비대위가 출범했다. 이날 11명 비대위 위원들은 시장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상인들과 지주회사는 동반자관계로 일차적으로 비대위에 모든 상인회 운영을 위임시키고 부족한 부문에 대해서는 추후 임시회를 열어 상인회 운영을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비대위의 존속기간은 상인회 운영이 정상화 되는대로 해체키로 했다. 비대위는 추후 지주회사인 남대문시장주식회사에 시장청소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