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1 우수 골목가꿈이 봉사단 4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강우종(소공동), 변용환(회현동), 최은자(명동), 김미진(필동), 김성근(장충동), 전광수(광희동), 안숙경(을지로동), 손종환(신당1동), 이한권(신당2동), 한기환(신당3동), 김귀자(신당4동), 권경화(신당5동), 고봉익(신당6동), 김영화(황학동), 김영숙(중림동)등이다. 이날 표창을 받은 봉사단은 평소 골목청소 및 구정발전에 기여해 온 모범 구민들로 그 추천대상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표창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가 골목 가꿈이 봉사단을 구성한 것은 당시 쓰레기종량제 이후 규격봉투 비용을 아끼려는 심리와 청소문제 위식의 결핍으로 인해 골목길에 무단투기로 인한 쓰레기가 증가해 도심환경을 저해하고 있었기 때문.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골목이 깨끗하면 마음도 깨끗해 진다"며 환경사랑에 앞장서주길 당부했으며, "중구에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 만큼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자신의 집 앞 청소를 하듯이 임해주길 바란다"
지난 26일 '중구 교통사고 제로 비전 선포식'에서 양재하 중부모범운전자 회장과 박수현 중부녹색어머니회 회장이 '중구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 창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교통사고 없는 중구 만들어요.' 중구교통사고제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중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어린이안전학교 등이 주관하는 '중구 교통사고 제로 비전(Zero Vision)선포식'이 지난 26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중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립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官)과 민(民), 기업, 시민단체 등이 해야 할 일이 제시됐다. 또, 초등학생의 교통안전 호소문 낭독,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본부 창립선언문 낭독과 더불어 횡단보도는 꼭 오른쪽으로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일출·일몰 전 전조등 켜기 등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 10칙이 발표됐다. 특히, 제로운동본부의 향후 활동계획으로는 △제로화 동참 서명 캠페인 △교통약자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사업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적극 전개 △교통안전 조례 제정운동 전개 △선진국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인증제도 △워킹스쿨버스 등 중구의 교통사고 제
현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들의 변화된 리더십을 기르고자 중구여성단체 연합회가 리더십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중구여성회관에서 중구여성단체 연합회(회장 박혜숙)주관으로 열린 리더십 향상교육은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장 및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김규순(됨 연구소)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지도자의 리더십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적절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열정적이고 흥겨운 강의를 펼쳤다. 이날 김 대표는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레시피를 소개하며, △생각을 바꾸는 능력 △마음을 바꾸는 능력 △행동을 바꾸는 능력 △공간을 바꾸는 능력 등 행복한 인간관계 성공법칙을 제시했다. 그에 강의에 따르면 "표정을 바꾸면 생각이 달라지고, 태도를 바꾸면 마음이 달라진다. 또한, 긍정적인 면을 강화하면 행동이 바뀌고, 몸을 움직이면 공간이 바뀐다"는 것. 특히, 공간을 바꾸는 힘에 대해서는 "리더는 몸짓으로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이 먼저 표현해 그 벽을 깨뜨린다면 물리적인 공간은 사라지고 심리적으로 가까워질 것"이라면서 "(사람을)만나면 가슴을 열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들의 염원에 필요한 것은 국민화합입니다."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길기영(52) 위원장이 평화통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길 위원장은 평소 주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기원남산봉화식, 통일간담회 및 통일 홍보강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여론을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 통일글짓기, 판문점 및 안보현장 방문 등의 활동으로 평화통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길 위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지역사회 봉사 및 주민화합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평화통일 위한 국민들의 염원에 필요한 것은 국민화합이다. 평화통일이 하루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길 위원장은 새터민 지원활동(탈북자 동국대생 멘토), 일자리 소개, 불우이웃 청소년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주
지난 2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등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송년회가 지난 21일 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 로얄호텔 뷔폐식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을 비롯해, 최강선 시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및 각 직능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남월진 중구협의회 부회장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장문일 소공동위원장, 조영례 신당3동여성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이기태 회현동 위원장, 박옥숙 신당6동여성위원장, 김영애 소공동여성위원장이 서한샘중앙회장 표창을, 정순철 신당6동위원장, 전점례 신당2동위원장이 이병기 시협의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창식 구청장 표창에는 강영자(명동), 정연근(광희), 최정례(신당1), 김복수(신당2동), 라병길(신당5)위원이 수상했으며, 김수안 구의장 표창은 양은미(장충), 박옥희(신당3), 김용희(신당4), 박창범(신당6), 신연순(황학)위원에게 돌아갔다. 조걸 회장 표창은 김경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만복)는 지난 27일 회현동 SK리더뷰 언더더씨에서 2011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정호준 민주당중구지역위원장,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특히, 평소 소외된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와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모범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구청장 표창에는 김인자 이양님 김순임 이정숙씨가, 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에는 장승섭 신당1동 경로당 회장, 연합회장 표창에는 백차득 남산타운제3경로당 회장, 이충웅 중림래미안 경로당 회장, 공무길 전도배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만복 지회장은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봉사하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위해 새로운 계획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는 한편,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는 중구지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타 구에 비해 노인비율이 높은 만큼 효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지난 23일 문화옥에서 열린 중구토박이 송년회에서 만담가 정광팔과 경기명창 김덕순의 만담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는 지난 23일 을지로동에 위치한 문화옥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특히, 만담가 정광팔과 경기명창 김덕순의 공연으로 신명난 분위기를 이끌어 아쉬운 신묘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새로운 임진년의 희망을 그렸다. 김성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 화합해 중구 전통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동시에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거점 경로당을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강구하겠다"고 복지정책을 약속했으며, 정호준 위원장은 "중구를 위해 어르신들의 눈, 귀, 발이 되어 경청하겠다. 내년에도 건강 잃지 마시고 복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중구생활체육회사무실에서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대의원 26명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당선된 김용철(52) 회장은 이렇게 밝히고 "회원들이 믿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겠느냐"며 "생활체육회 자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지역신문이나 기타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활체육발전에 튼튼한 초석을 다진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간 상부상조하면서 융통성 있는 생활체육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중구생활체육회를 회원들은 물론 중구민들에게 개방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회장은 "대회운영이든 재정적 운영이든 공개할 것은 공개해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만여명의 중구 생활체육인들에 대해서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훈련원 공원이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2012년도 새해 예산안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 계수조정을 한 결과 2천648억원중 10억8천만원을 삭감하고, 4억2천만원이 증액됨에 따라 내년 예산안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21일 열릴 예정인 제4차 본회의에서 계수조정에 불참한 민주당 의원들이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가장 큰 쟁점은 △남산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각동 명소만들기 등 역점사업 △충무로국제영화제 △각종 신문구독료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건립 △구청장 공약사항 관련 용역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수조정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 간의 협의가 잘 안돼 난항을 거듭하면서 15일에서 16일로 계수조정이 연기됐다. 16일에도 합의가 도출되지 않자 5일간의 회기를 연장해 20일까지 예결특위를 열고 회기 마감시간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당초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황용헌. 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한 201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등을 최종 심의하고 있고 16일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한 뒤 제194회 정례회를 폐회할
지난 15일 회현동을 방문한 최창식 구청장이 민원인들이 의견을 듣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날 회현동 일신교회 공사장 주변 현장을 시작으로 △회현역 1번 출구 △우리은행 앞 은행나무 주변 △보건분소 △회현동 화교민 거주 지역 △회현 시범아파트 △남대문 경로당 및 쪽방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이날 최 구청장이 첫 번째로 방문한 일신교회 주변 도로개설 공사 현장은 도로개설 완료구간 내에 있는 절개지(일신교회 내부)로서 붕괴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신교회에서는 2012년 3월까지 절개지 법면 녹생토 공법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회현동 1번 출구역 은 이기태 회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민원을 제기한 곳으로, 현재 국내·외 관광객들이 회현동을 찾는 관문이며, 출·퇴근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이에, 해당 지역주민들은 지하철 승객(외국인 포함) 및 교통약자인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회현역 1번 출구
지난 15일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주영규 신임회장(중)과 나성실 전 회장(좌), 조걸 자문위원회 위원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동관광특구 새로운 회장에 주영규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새로 조직된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걸, 부회장에 황동하, 감사에는 신건, 임대운 씨가 각각 선임됐다. 지난 15일 명동 동보성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개선은 물론 2011년도 주요활동 사항 보고 및 회계 결산 보고, 2012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주영규 신임 회장은 "전임회장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도시 명동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2012년 사업계획으로는 △명동 홈페이지 제작 및 컨텐츠 개발 △노점상 정비를 위한 준비 △명동축제 브랜드화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명동 주변 간선도로상 횡단보도 조기설치 △의료 관광특구 지정 적극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명동 홈페이지 제작 및 컨텐츠 개발과 관련, 명동 홈페이지를 통해 명동을 소개하는
지난 20일 동보성에서 열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정기회의 및 송년회에서 지해경 전 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김재국)는 지난 20일 명동 동보성에서 정기회의 겸 송년회를 개최하고, 2011년 예산수입 및 지출현황 보고 및 2012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도에는 △제14회 통일글짓기 시상 및 신년인사회 △청소년 병영체험 및 자문위원 안보교육 △통일안보 강연회 △제20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 △새터민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김재국 회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소재권 허수덕 황용헌 의원,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통일공감대형성을 위한 역할수행을 다짐했다. 김재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들이 산재돼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배님들 덕분에 오늘날 발전한 7개분과위원회 구성으로 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또 "철권통치의 막을 내리며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 이에 따른 북한의 변화에 맞춰 우리 민주 평통의 역할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