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사항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후보들은 저마다 중구발전과 국가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 남산고도제한 완화, 교육문제 해결, 복지중구 구현 등을 약속했다.(다음은 공약 주요내용) "소통·화합 정치 중구새동력 승화" 기호 1번 / 새누리당 정진석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51)는 '중구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정진석 식 정치로 중구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며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관광 자원개발로 경제발전을 극대화시켜 중구 경제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명동(남대문)∼남산(장충동)∼신당동∼중앙시장까지 중구 올레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세계적 관광명소 조성사업비로 국비 40%이상을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정희 대통령 본가 명소화, 서소문 성지 역사문화공원조성, 충무공 생가 기념공간 조성 등과 더불어 중앙·중부·약수·남대문 시장 등 전통재래시장 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주거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려 삶의 질이 향상되는 중구의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산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에서 반얀숙녀회 회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반얀숙녀회(회장 서희재)가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반얀트리호텔 친목도모 운동모임인 반얀회는 여성회원들만 모인 숙녀회를 2011년도 결성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작년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자녀를 둔 엄마들로 구성돼 있어 불우 청소년들을 지속해서 도와주고 싶다고 입 모아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서희재 회장, 임정애 1회 회장, 김원숙 배영혜 이상경 김정옥씨 등과 더불어 숙녀회와 인연이 깊은 김재용 전 중구상공회장도 참석했다. 임정애 반얀숙녀회 1회 회장은 "예산이 남을 경우에는 회원들을 위해 써야하는 게 맞지만,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는 데 동의했다"며 "올해는 금번보다 더 많이 예산을 절약해 많은 성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200만원이라는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
지난 22일 충무초등학교 학생들이 중구의회 견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충무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4명이 지난 22일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를 견학했다. 이날 충무초교 방문단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의회 본회의장과 의원 사무실은 물론 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국의 사무실을 방문해 의회의 전체 업무와 흐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의사진행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회의장면 영상과 더불어, 작년 11월 청구초 학생들이 실시한 모의의회 장면 등도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돈규 학생은(6학년)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회가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오늘 얻은 경험을 학교 어린이회 활동에 적극 활용하도록 실천하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김수안 의장은 "오늘 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더욱 알찬 학교생활을 이루고 장차 미래를 움직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의회를 방문 견학하는 학
지난 21일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사덕·홍준표 전 대표와 환호하고 있다. 중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지난 21일 신당2동 희성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사덕 의원, 홍준표 전 대표, 박진 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나를 믿고 지지해준 나경원 전 의원과 신은경 후보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 등을 반대하고 말 바꾸기 하는 정당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쟁취해 정치인생의 마침표를 중구에서 찍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돈 없이 안전이나 삶의 질을 높이기 힘들다. 국가 재정을 중구로 누가 끌어올 수 있는가를 판단해야 한다"며 "중구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후보는 "'걷고 싶은 거리, 도심올레 프로젝트'를 추진해 명동에서 쇼핑을 하고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도록 있도록 만들겠다"며 주요공약 등을 밝혔다. 홍사덕 의원 축사에서 &quo
지난 23일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명숙 대표 등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중구에 출마하는 통합민주당 정호준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를 신당동 약수빌딩으로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명숙 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손학규 정세균 전 대표, 김상현 후원회장 등 주요당직자와 중구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호준 후보는 "한명숙 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손학규 정세균 전 대표 등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표상을 다시금 중구 땅에서 이루겠다"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주민들은 중구를 잘 아는 토박이 일꾼이 원하고 있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독재투쟁의 선봉자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 "99%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마음을 살피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명숙 대표는 축사에서 "젊은 패기, 준비된 자존심인 정 후보와 함께 1% 특권층을 위한 정권이 아닌 99%서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구청장과 시·구의원 및 주요공직자들의 2012년 재산변동 사항을 지난 2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연선 시의원은 51억8천587만원에서 2억2천105만7천원이 증가한 54억692만7천원으로 중구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적은 사람은 중구의회 소재권 의원이다. 소 의원은 3억1천435만6천원에서 빌딩가액 변동 등에 따라 3억4천554만이 감소한 (-)3천118만4천원으로 신고 됐다. 한편,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허수덕 의원으로 사인간채권 증가 등으로 37억8천130만1천원에서 5억3천404만6천원이 증가해 43억1천534만7천원으로 늘어났다. 이어, 김수안 의장이 33억6천769만원에서 4천47만4천원이 감소한 33억2천721만6천원으로 신고했다. 감소원인은 기존 예·적금 및 보험해약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28억5천916만3천원에서 2억5천463만9천원이 증가한 31억1천380만2천원으로 공개됐는데, 이는 사인간채권 증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선 시의원은 4억4천173만6천원에서 9천364만8천만원이 감소한 3억4천808만8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 자문회의에서 김삼영 지사장 및 자문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김삼영)는 지난 22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2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건강보험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화 삼성사이버아파트부녀회장, 김영선 의원, 김인숙 주부환경중구연합회장, 박인순 삼익패션타운 이사. 양우진 서울중앙클리릭 원장, 유병선 중구새마을협의회장, 이세영 동아일보 팀장, 이양우 삼부산업 대표, 이형연 본지대표. 조걸 바르게 회장, 정경완 백병원 원무과장, 조영환 필동통장협의회장, 한동욱 매일경제 편집총괄부 팀장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중구지사의 운영방향과 함께 △전월세 보험료 부담완화 △고액·장기 체납보험료 집중 징수 △약가 일괄인하 △2012년 보장성 확대 내용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시행 △국민과 함께하는 고객헌장 실천 등의 사업설명을 경청했다. 건강보험에 따르면, 건강보험지출 중 약제비 지중은 29.3%로, 구매력지수 기준으로 선진 16개국 중 가장 높은 약가다. 이에, 4월부터 약값을 평균 14%인하 한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1만
지난 23일 중구선관위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서약식에서 정진석(새) 정호준(민) 장준영(국) 오정익(청) 후보와 노만경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4·11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 앞서 중구선관위(위원장 노만경)는 새누리당 정진석, 민주통합당 정호준, 국민생각 장준영, 청년당 오정익 후보 등 4명의 후보자와 함께 매니페스토 서약식 및 후보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서약식에는 '유권자와 약속'이라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노만경 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선거관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한 뒤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 대한 약속으로써 공약과 목표, 이행가능성, 사후평가 등 후보자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선거개혁운동이다. 이 서약서는 △바람직한 지역발전은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정책의 비전과
지난 27일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 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한 뒤 중구청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지회장 최광문, 이하 중구지회) 임원 20여명이 지난 27일 중구청을 방문,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하고, 지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광문 지회장을 비롯해 15개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과의 원만한 우호관계 유지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 지회장은 "월남전 참전회는 애국자들이 한자리 모인 단체로서, 화합을 도모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전우들을 위해 적극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월남참전 용사들은 현대사회 기틀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함에 떠라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지위를 갖출 수 있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국가나 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구는 인현동2가에 위치한 사무실을 1년 동
지난 26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안보강연회에서 강사가 북한 실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구보훈회관은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희생장병을 추모하고자 지난 26일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보훈대상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숭고한 임무 수행 중 산화한 46용사를 위한 추모식이 열렸으며, (재)천안함 재단이 제작한 '천안함 46용사,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관람하는 등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교육은 김일성대학을 졸업한 탈북자 김민규씨가 강사로 나서 △교육·의식 △3대 세습 전망 △대외정책·대남정책 △선군정치·통일론 등의 내용을 통해 북한의 어려운 경제현실과 독제체제의 부당함, 남북한 문화적 차이 등을 힘주어 알리며, 통일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를 참가한 한 주민은 "북한에서 실제로 거주했던 탈북자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니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보교육을 마친 뒤에는 희망자에 한해 초기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안보강연회에서 강사가 북한 실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구보훈회관은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희생장병을 추모하고자 지난 26일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보훈대상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숭고한 임무 수행 중 산화한 46용사를 위한 추모식이 열렸으며, (재)천안함 재단이 제작한 '천안함 46용사,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관람하는 등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교육은 김일성대학을 졸업한 탈북자 김민규씨가 강사로 나서 △교육·의식 △3대 세습 전망 △대외정책·대남정책 △선군정치·통일론 등의 내용을 통해 북한의 어려운 경제현실과 독제체제의 부당함, 남북한 문화적 차이 등을 힘주어 알리며, 통일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를 참가한 한 주민은 "북한에서 실제로 거주했던 탈북자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니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보교육을 마친 뒤에는 희망자에 한해 초기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원영식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원영식 회장(사진 첫줄 좌측 두번째)이 장학금을 전달 한 뒤, 학생 및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우청소년을 위한 '원영식 장학회(회장 원영식)'가 설립됐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김경하 관장과 원영식 장학회장, 해당 학생,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영식 장학회 출범식을 갖고,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0명 등 31명 학생들에게 각각 월 20만원씩 총6천20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신당복지관 각 팀의 사례대상자 중 학습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대상자와 관내 주민센터 사회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1차 선발 후, 장학회장이 최종 심사해 선정했다. 복지관은 2개월마다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을 통해 장학금 관리와 학습지도를 점검하게 된다. 또, 자아 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자연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코자 여름방학 일일 여행도 실시한다. 아울러, 1:1멘토링을 실시해 학습지도 및 진로 상담 진행을 할 계획이다. 이에 발생되는 비용 150만원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