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노후된 옹벽과 담장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4개소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2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신당동 432-1282 시멘트 블록조 담장에 수직 크랙 5건과 함께 기울음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1월 10일까지 기존 위험 담장을 철거하고 재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구 예산 약 4천만 원을 들여 석축 하단부 균열로 붕괴우려가 있는 예장동 산 1-2, 옹벽 아래층 균열이 발생한 장충동 2가 193-239, 토사가 유출된 필동 3가 52-1에 대한 공사를 지난 21일까지 완료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을 파악하고 예산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안전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치를 이어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10개소로, △봉래초 △덕수초 △남산초 △리라·숭의초 △충무초 △광희초 △장충초 △청구초 △흥인초 △신당초 주변에 불법주정차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견인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시 일반 도로의 3배에 해당하는 과태료(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가 부과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는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다. 구는 올해 3월과 9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단속 강화 계획을 초등학교와 지역 주민에게 미리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단속 관련 현수막 설치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김길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2024 중구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 퀴즈를 통해 육아 고수를 가려내는 이번 대회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중구민 70가정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는 가족 중 1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흰색 상의와 청바지로 옷차림을 맞춰 입어 행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퀴즈 대회에 앞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유아 자녀가 맘껏 놀 수 있는 놀이존과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하고 이어 2시부터 마술쇼를 진행해 대회의 흥을 돋운다. 육아 골든벨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퀴즈는 육아 상식, 육아 정책, 넌센스 등 폭넓은 내용으로 문제를 구성하고,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간에 탈락해도 실망하지 말자. 탈락한 참가자들을 위해 두 번의 패자부활전도 마련된다. 패자부활전은 팀워크가 필요한 협동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마지막에 최후의 3인이 결정되면, 고난도의 문제로 진정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스탠드형 스마트 모니터가
서울중구(구청장 김길성)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이 ‘2024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2013년부터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한국대회를 개최해 국내 우수 축제를 발굴·선정하고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근현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은, 2015년 시작 이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축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잠시 서울시가 주최했지만 2023년부터 다시 중구가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5월 열렸다. 주한영국대사관 등 36개 역사·문화시설 야간 개방, 덕수궁 돌담길 일대 역사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문화해설 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약13만 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참가자 중 91%가 축제에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정동야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상작인 정동야행 기록영상은 흥겨운 퓨전국악풍인 정동야행 주제곡을 배경으로 약 2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월 16일 종근당 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 21명과 복지관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부족한 김치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담근 300kg의 김치와 기관에서 추가로 마련한 김치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총 14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키트, 여름 김치, 명절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의 뜻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유지민씨는 “15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힘들고 지루함이 더 컸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올해 종근당 가족봉사단이 네 차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1월 19일 중구 구민회관 야외에서 열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자)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 준비에 함께 동참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각 구·동새마을부녀회 회장단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별 취약계층 60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소재권 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원,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소재권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함께 살기좋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80여명은 지난 11월 18일 남산 석호정 일대 소나무 힐링숲길에서 ‘2024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는 남산에 매년 다람쥐와 꿩을 방사함은 물론, 이곳에 살고 있는 야생 조·수류의 월동기 부족한 먹이를 보충해주기 위한 먹이 주기를 통해 남산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중구자연보호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들은 월동기 생태계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밀, 옥수수 등 잡곡 240kg을 남산 숲길에 살포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이영도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은 “겨울철에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우리의 활동이 남산생태계를 살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보람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8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여성 학습동아리를 비롯한 총 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구워내는 과정에 동참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빵은 중구에 위치한 보육원(남산원)과 경로당(동호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활약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보호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서울 중구가 11월 16일 광희동 세운푸르지오 헤리시티 커뮤니티실을 찾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 전체 인구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광희동의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호신술을 배우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신 경보기,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관심이 많아진 휴대용 호신용품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을지지구대에서도 참석해 데이트 폭력 및 범죄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참여자는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을 보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위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중구 광희동은 지난 10월에는 광희동 거주 1인 가구 30여 명을 모집하여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찾아가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 분리배출 교육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생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부터 신덕성결교회(마포구 만리재로 36)에서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는 중림동398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 주최하며, 조합장 등 조합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합정관, 각종 규정,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토지 등 소유자 420여 명이 참석하며 김길성 중구청장도 함께 자리해 조합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림동398은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2만8천315㎡로, 791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6개 동(지상 25층)이 들어선다. 이 구역은 더블역세권에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구릉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이 더뎌 주변 지역보다 노후됐다. 2010년부터 주민들을 중심으로 몇 차례 재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었고, 14년의 인고 끝에 조합 창립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이 막바지에 급물살을 탄 것은 중구의 화력 지원이 결정적이었다. 이미 신당10구역과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은 중림동398에서 더욱 진화했다. 조합직접설립을 빠르게 안착시켜 사업 기간과 비용을 줄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15개 동 통장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2024 중구 통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워크숍 첫날, 중구에서 자란 유년시절과 구청장이 되기까지, 또 구청장이 된 이후 그리는 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통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긍심을 심어줬다. 이어 진행된 ‘터 놓고 말하는 통장의 세계’ 15개 동의 통장 인터뷰 영상 시청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한층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통장의 역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장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통장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통장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통장들은 1박 2일의 일정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