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 15일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양천구 신정동 소재)를 방문했다. 신정차량사업소는 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을 정비하는 차량기지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 해당 지역 시의원인 허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신정차량사업소 현황과 차량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공장 전동차 중정비 현장과 검수고 전동차 경정비 현장, 전동차 내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은 물론 이용 쾌적성 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며 “이 중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의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인만큼 사전 정비에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에 따른 문제와 납품받은 전동차의 불량률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로 인한 문제,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최호정 의장은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현재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 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11월 15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4학년도 졸업작품쇼 ‘Move in Discord’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쇼는 혼란과 불협화음이 아닌,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조화를 찾고자 했으며, ‘깊고 푸른 바다의 향연’, ‘무심하고 빛나는 심연의 도시’, ‘나의 작은 정원’, ‘와해된 날개’, ‘꼬임과 엮임의 실마리’, ‘잔혹 그러나 이토록 아름다운’이라는 6가지 세부 주제로, 졸업예정자 38명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낸 39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패션쇼에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괄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곽현신 교무처장, 김홍기 특임교수가 참석했으며, KI LEE 이기찬 대표, 싹(SAKK) 임제윤 대표, 큐밀리너리 박규은 대표를 비롯한 패션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세상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백경진 뷰티·패션학과장은 “지난해부터 ‘Move’라는 주제로 전시와 쇼를 이어오고 있는데, 뷰티와 패션은 단순히 외형적 변화를 넘어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에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성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POK에 돌아갔다. 지난 11월 16일과 17일 등 2일간,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열린 이 농구대회에는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등 유명석 중구농구협회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농구대회는 서울시 중구와 서울시 중구체육회가 후원했다.
제16회 중구청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1월 16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조미정 송재천 윤판오 이정미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중구체육회 임원들과 선수 등 25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여했다.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흥인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남산클럽, 3위에는 문화클럽, 4위에는 휠리아클럽, 5위에는 건강삼아클럽, 6위에는 남문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김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날씨도 화창 하고 족구하기 제일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중구청장기 대회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6회 중구청장기 족구대회에서 김기호 회장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남준희)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명사특강 및 특별연주회 등 새마을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누리 가을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아부다비 초청 단원 특별연주회가 진행되고, 오후 1시30분 부터는 '행복한 삶을 위한 Love Myself' 주제로 김홍표 배우의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책누리 가을잔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대상은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선착순 150명을 우선 신청을 받는다. 그리고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신당누리센터 5층 배움누리방2에서 알뜰도서 교환전 및 원데이클래스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행운을 잡아라’라는 행사를 통해 특강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노벨수상자 '한강' 도서 교환해 준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헌책다오 새책 줄게’라는 테마로 헌책 1권을 가져오면 새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체험행사 만들기에서는 원편지 유리병, 가을 책갈피 등 체험만들기 행사도 진행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7일 창원시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창원시 웅동1동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지역 내 필요한 일손을 도우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중구 내 전통시장을 통해 창원시 웅동1동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겨울 담요 60개를 기부하고, 재난지역 복구 작업을 돕고자 피해농촌 지역에 방문, 침수된 주변 물품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창원시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5년 2월 1일부로 서소문 올리브타워와 퍼시픽타워 주변 도로 일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노상 공영주차장 환경관리를 강화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서소문 올리브타워 옆 노상 주차장에서 다수의 흡연자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구청에 금연구역 지정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올 11월 6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행정예고가 진행된다. 금연구역 지정 시행일인 2025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4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나아가 공단은 서소문 올리브타워 옆 노상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주차장에서 흡연으로 인한 추가적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 공간을 정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 환
가을의 끝자락, K-패션의 중심지 동대문패션도매시장에서 음악으로 물들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19일(화), 21일(목), 25일(월)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재즈와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동대문을 찾는 방문객들을 음악으로 맞이한다. 동대문 패션 시장이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가 되어 공연을 펼치며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후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의류, 잡화, 상품권 등 3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 1만여 점이 준비돼 있다. 동대문패션 도매 시장는 10만 명이 종사하는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이다. 오랜 역사와 패션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권이지만,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동대문 상인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개설부터 제품 촬영, 온라인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지원하며 상인들이 새로운 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한다. 오는 11월 2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선포식과 바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 중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주민·단체·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선포식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이 기부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홍보대사를 소개하고 참여기업들의 후원품 전달식과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중구는 올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할 예정이다. 덕분에 주민들은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홍보 5개 분야로 나눠 각종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며,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된다. ◆ 한파 대책 중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부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구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경로당 31곳, 주민센터 15곳 등을 포함해 총 65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주요 버스정류장에는 온열 의자와 스마트 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 18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해 기존 65개에서 83개로 확대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집중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대상자 370여 명과 건강취약계층 1천38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쪽방촌 주민 373명, 거리 노숙인 158명을 대상으로 방한 물품 지원이 이뤄지며, 간호사가 건강 취약
중장년층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보행안전도우미’ 일자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교육’에 총 109명의 교육생이 신청해 82명이 수료했다. 이 중 86%가 5∼60대로, 중장년층의 참여가 특히 높았다. 교육과정은 보행안전도우미 기본 교육과 건설업 기초 안전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반영해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첫째 날에는 보행안전도우미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교통 유도 교육 △고객 서비스(CS) 교육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기술과 주민 응대 방법을 배웠다. 둘째 날에는 건설업 기초 안전 기본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의 종류 및 시공 절차, △산업재해 유형별 위험 요인 및 안전보건 조치, △안전보건 관리 체제와 근로자의 권리·의무에 대해 학습했다. 교육은 ‘한국건설안전도우미협동조합’과 ‘㈜건설기초안전교육’의 전문가들이 진행해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감 있는 실습을 제공해 다양한 안전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교육 이수를 완료한 82명의 수료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파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8개소에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과 관광객 및 직장인이 몰리는 을지로입구, 명동역, 남산한옥마을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냉·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작동하며 타이머와 자동 온도 감지시스템이 내장돼, 실시간으로 기온에 맞춰 의자 온도가 조절된다. 겨울철 기온이 영상 15℃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 온도가 40℃까지 자동으로 올라가고, 여름철 기온이 영상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의자 온도가 29℃까지 내려가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대학생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장충동.동국대입구(02203)’버스정류장과 ‘퇴계로2가.명동역7번출구(02234)’버스정류장에는 눈이나 비,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편 중구는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기존 운영 중이던 65개 버스정류소 냉·온열의자와 스마트쉼터 20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시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