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8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여성 학습동아리를 비롯한 총 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구워내는 과정에 동참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빵은 중구에 위치한 보육원(남산원)과 경로당(동호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