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봉래초를 시작으로 청구초, 충무초, 덕수초까지 총 4개 학교 어린이 4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10월 28일과 11월 5일에는 봉래초에서 어린이 144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마쳤으며, 11월 14일까지 차례대로 학교로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자전거의 구조, 교통법규, 올바른 통행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운동장에 설치된 실제 도로 코스를 따라 주행법을 익히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습에서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와 표지판 등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브레이크 조작, 이론 시간에 배운 브레이크 조작, 페달링, 안전 자세 등을 몸에 익힌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9천264건에 이른다. 그중 자전거가 가해 운전자인 교통사고 5천146건, 피해 운전자인 교통사고는 4천118건에 달해 자전거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
서울 중구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층간소음 및 주차, 누수, 흡연, 반려동물 등의 문제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심화돼 형사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대화와 조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약수하이츠아파트(1천598세대) 입주자대표회의 소속 동대표들은 지난 10월 22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과 함께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웃분쟁의 원인과 해결방안, 국내외 실제 사례를 알아봤다. 11월 4일에는 신당삼성아파트(994세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 및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문화연구소 표승범 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어렵고 주관적인 차이가 큰 층간소음 갈등의 특이성, 갈등 발생 시 접근법, 층간소음 전문상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여 층간소음 관리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문적인 교육을 듣게 돼 유익했고, 공동주택 내 분쟁 상황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법을 배울 수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특별체험활동 ‘다함께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판매물품을 사전에 직접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재능표현의 기회를 마련하고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중구의 유일의 고아원인 남산원에 기부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남산원 청소년들의 교육과 활동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4년 기준)이며 신청 방법 및 개요, 활동 내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40명은 11월 3일 천혜의 자연경관인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예당저수지 비경 속에서 ‘가을동행 자연생태계 탐방 및 자연환경 현장체험’으로 자연환경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의좋은 형제 효성의 상징을 지닌 예산을 방문,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효도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 마련과 아름다운 공원과 예당호수의 환상적인 비경 속에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며 힐링하므로써 자연환경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예산군 대흥면 예당호와 의좋은 공원과 옛 동헌 탐방을 마치고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지역특산물인 메기 민물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친후 지역 전통 특산물을 구매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효성의 역사현장 체험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비의 비경인 호수환경 속에서 우리 자연환경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에 좋은 계기 돼 좋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인쇄 및 포장관련 전문시장인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7주년 기념식 및 제24대 김진숙 회장 연임식이 지난 11월 1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선 엔젤스예술단의 식전공연, 2부에서는 백승곤 수석총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영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자리에는 중구의회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윤판오 길기영 이정미 의원을 비롯해 ㈜세종에잇 정금조 교수, 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 김정안 이사장 등 내·외빈들과 방산시장 상인등 450여명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김진숙 24대 방산시장상인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부름으로 2022년 19월에 제23대 회장직을 맡아 업무를 수행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 2년이 지나갔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경청과 참여로 발전하는 방산시장’ 인쇄포장 전문시장 만들기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두 번째 임기인 만큼 첫째,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상인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둘째, 방산시장이 인쇄포장 패키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셋째, 회원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모두가 행복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숙 회장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대축전, 전국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인 ‘2024 제25회 배호가요제’에서 '파란낙엽'을 열창한 남한수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1월 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배호부문 15명, 일반트로트 부문 13명 등 총 28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데 ‘마지막 잎새’를 부른 김찬섭씨가 금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은상(100만원)에는 ‘아버지의 강’을 부른 유복현씨, 동상(50만원)에는 ‘고창에서 왔어요’의 김행선씨, 장려상에는 ‘봉선화 연정’의 빅일범, ‘사랑’을 부른 박성용씨, 모창상에는 ‘황금의 눈’을 부른 박용진, ‘석류의 계절’ 지정수씨, 인기상에는 ‘누가울어’ 이광수, ‘신라의 달밤’ 박효녕씨, 특별상엔 ‘사랑이 비를맞아요’의 오태덕, ‘기러기 아빠’의 정경화씨 등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입장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김호씨와 정선희씨(가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1부 의전행사에서는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 중구의회 송재천 길기영 이정미 의원, 성하삼 서울시의정회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15일에 발표한 2024년산 쌀 사전격리 물량에 대해서는 산지유통업체(RPC)와 농가에 물량 배정을 완료해 현재 매입 중에 있으며, 피해벼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 4만6천톤(조곡) 전량에 대해서는 잠정등외 등급 규격을 설정하고 시·도로 하여금 신속하게 매입토록 조치했다. 현재 2024년산 쌀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20만톤을 격리 중이고, 올해 등숙기 고온과 적은 일조량 등으로 최종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현장의 의견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최근 벼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나쁨’ 비중이 증가(표본농가 기준 9.5일 : 13.0% → 10.9일 : 41.8%)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충남, 전북, 전남 3개 지역의 ’24년산 쌀에 대해 시범적으로 품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도정수율이 지난해 73.1%에서 올해 70.8%로 낮은 점 등을 감안하면 2024년산 쌀 공급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월 15일에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 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기존에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인사 컨설팅을 진행해 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경력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 컨설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력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 기간 중 8개 학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력직원들의 업무 경험과 근무 환경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특히 경력직원들이 느끼는 인사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예정다. 또 소통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인사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정한 인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강삼구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인사 컨설팅을 통해 경력직 교육공무직원들의 소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인사에 반영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교육공무직원 인사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10월 28일 학교 현장 AI 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특별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 및 간담회는 관내 공·사립 초·중·고 참석 희망 학부모 약 31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실시됐으며, 학교 현장 AI 미래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주체 간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특별강연은 AI관련 강의경험이 풍부한 관내 미래학교 교사를 초빙해 학교 현장의 AI 교육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AI의 기본 정의를 비롯해 학교 현장의 AI 교육 사례와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까지 폭넓게 다루며 약 45분 가량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로,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육 방향, AI 윤리교육 등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학부모의 질의에 대담자가 응답하는 시간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강삼구 교육장은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 전 AI 특별강연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학부모의 미래교육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교육지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임장원(미용전공 23학번) 학생이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일본 에히메현 무도관(愛媛県武道館)에서 열린 ‘HAIR WORLD JAPAN CUP 2024(제76회 전국이용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남성 봇짱 커트 부문 1위인 ‘Blue Ribbon’상을 수상했다. 일본 전국이용연합회에서 주관한 ‘HAIR WORLD JAPAN CUP 2024’는 일본 47개 지역 및 해외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클래식 프리스타일 등 5개 부문에서 이·미용 기술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기능 대회를 넘어 아시아 이·미용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되었다. ‘Blue Ribbon’을 수상한 임장원 학생은 “정화예대에 입학해 미용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선행 학습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동기들이 많았기에 잘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컸다”며 “정화드림팀 활동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지방기능경기 대회와 이번 국제 대회에 도전해 보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 많은 지원을 해준 교수님, 코치님, 그리고 학교에 감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일 동국대 대학생 30명을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중구 패션산업 활성화를 돕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중구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연계하는 네비게이터를 돕는 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패션제조업체 300개사 정보를 수록하는 라이브러리 발간을 위해 패션산업 현장에서 방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중구 패션제조업 일감연계 플랫폼 네비게이터 사업으로 중구와 협약을 맺은 △서울중구패션산업인총연합회 △서울다다패션의류협동조합 △오름협동조합 △서울시중구드림봉제협의회협동조합 △에스피에이치서울중구패션아카데미조합 △서울중구패션의류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서포터즈로 위촉된 동국대 김승준 학생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며 “패션산업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향후 구직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드림봉제협의회협동조합 최상기 회장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와 협력해 중구 패션제조업 일감 연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봉제 협단체와 협력해 패션봉제 일감 발주처와 중구 내 의류제조업체 간 연결을 담당하며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마지막 정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했으며, 충무로역 8번 출구 인근 인현문화마루(퇴계로41길 30, 2층)에서 진행된다. 1회차는 11월 6일 오후 2시, 2회차는 16일 오전 11시, 3회차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중구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회차별 선착순 12명을 모집하며 중구민과 중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올해 총 24회차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왔다. 화분에 계절별 식물을 심고 화분을 분갈이하는 기초 과정부터 미니테라리움, 천일화 꽃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됐으며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를 만들며 미리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녹색 여가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내년에도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