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삶의 깊이와 감동이 담긴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6월 10일 개최했다.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60세부터 75세 이하 중구민 여성단원 19명과 단장, 지휘자, 반주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이 한데 모여,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감 나눔, 단체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단원들은 “평소 음악 감상만 하다가 직접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겨 설렌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두 배로 기쁘다”등 기대와 설렘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니어합창단이 단순한 문화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중구가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니어합창단은 매주 1회 정기연습을 통해 다양한 곡을 배우고 합창 실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행사와 봉사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기념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숲길을 따라 건강 걷기, 체험활동,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데크길과 흙길로 조성돼 대부분 구간이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무장애 친화숲길로, 서울시의 ‘동행’ 정책 기조에 따라 서울시와 산림청의 지원으로 조성됐다. 숲길에는 맨발 황톳길, 전망대, 유아숲체험원 등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숲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지난해 중구가 진행한 ‘2024년 정책 TOP10 조사’에서 상·하반기 연속 1위에 오르며 높은 주민 호응을 얻었고, 지난 12월 전면 개통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건강걷기 △힐링존 △체험존 △포토존 △홍보존 등으로 구성돼 영유아 가족부터 외국인 유학생까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6월 10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4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사업 현장의 운영 현황과 공사 진행률 등을 확인하고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심층적으로 점검,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추진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송재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부위원장, 길기영 허상욱 위원, 그리고 윤판오 의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놀라운드’ 명동주민센터 신축 공사 현장, 신당역 지하통로 연결 공사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8월 완공 예정인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다. 이곳은 중림점, 신당점, 장충점(7월 개관 예정)에 이어 중구 네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영유아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산시장 내 구 을지어린이집 자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며 마무리 까지 차질없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5일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제2회 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송재천 의원등 약 5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본경기 1종목, 화합경기 4종목 등 총 5종목으로 진행됐다. 체험경기도 마련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본경기 종목인 ‘슐런(Shulun)’은 기관·시설별 대항전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하며, 화합경기는 △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만보기 흔들기 △훌라후프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기도 했다. 체험경기 역시 풍성했다. △보치아 △한궁 △후쿠볼 △파크골프 △플라잉디스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대회는 오후 1시 30분,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장애인 공연팀이 선보이는 플라멩코, 우쿨렐레, 난타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지역사회의
지난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42%인 1천728만7천513표을 얻어 41.15%인 1천439만6천639표을 받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8.27%인 289만874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인 291만7천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인 34만4천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인 3만5천791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대선에서 중구지역 유권자 11만181명 중 79.1%인 8만7천16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가 46.84%인 4만482표를 얻었으며, 2위인 국민의힘 김 후보는 41.55%인 3만6천302표를 얻었다. 이에따라 중구에서는 4.8%인 4천180표 차이로 이 후보가 승리했다. 중구지역 개표를 살펴보면 15개동과 사전 관내외 3개 등 18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가 11개소 승리하고, 국민의힘 김 후보는 7개소에서 승리했다. 동별 득표현황을 보면 △소공동 이재명 598표, 김문수 626표 △회현동 이재명 977표, 김문수 1천261표, △명동 이재명 552표, 김문수 731표 △필동 이재명 1천566표, 김문
서울 중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음악치료, 양말목공예, 재활운동에 참여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사회적 교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사회적응 훈련도 가능하다. 올해 중구는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용 양말목공예 수업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 자신의 질환을 돌아볼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및 자치회의 등을 진행해 참여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과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10여 년 이상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 문제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사회 적응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주민 김모씨는 “미술 프로그램과 양말목공예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
자연보호 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들과 광희초(교장 김문숙)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동 떡볶이타운, 퇴계로일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50 탄소중립 ESG실천운동 아이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전개한 이날 캠페인에는 김문숙 교장과 선생님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저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온·쿨맵시 실천하고,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하기 △생활 속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저탄소 제품 소비하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또는 걷기 △대기전력 차단 또는 고효율 제품사용하기 등의 저탄소 실천 행동 요령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김문숙 광희초 교장은 “환경의 날에 우리 어린들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생활속 ESG작은실천을 통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참여하는 보람으로 자연환경의 리더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저탄소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각오를 새롭게 해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며 “이제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때로 주민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초점을 맞춘 2025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22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5월 30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반드시 집행해야 할 의무·필수경비와 주민편의 증진과 활력있는 일상, 민생경제 안정, 안전강화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그 재원을 주민 효능감이 높은 사업에 재배치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구는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인프라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번 추경은 △1인가구 지원센터 조성에 2억원 △을지누리센터 관리 운영 1억3천만원 △자원봉사센터 이전 공사에 1억2천만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건강·문화 프로그램도 적극 반영했다. △걷기 마일리지 인센티브 3억원 △다산성곽길 축제 5천만원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 1천만원 등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 지원도 눈에 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2억3천만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1억4천만원 △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대학생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이하 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 상담소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숭의여대와 동국대 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소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낯선 부동산 용어와 복잡한 정책 정보로 부동산 계약에 혼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 △주거지 탐색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 대한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상담뿐 아니라 주거안심매니저가 계약 물건 점검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현장에 동행하는 서비스도 예약받아,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대학생 1인 가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줄 예정이다. 상담소는 △6월 10일에는 숭의여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6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대학생 1인 가구 또는 독립을 준비 중인 대학생으로,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중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연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자치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2025.6.4∼7.4까지 정해진 양식에 따라 이메일(smcminwon8282@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충무아트센터의 극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 재개에 나선다. 재개관을 알리는 첫 작품으로 뮤지컬 ‘멤피스’와 연극 ‘킬 미 나우’가 무대에 오른다. 2005년 문을 연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년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많은 공연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도심 속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 관람 환경 전면 개선… 편의성과 몰입감 강화 충무아트센터는 올해 2월부터 약 4개월간 관객 편의 향상과 공연 환경 개선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대극장과 중극장의 좌석 교체뿐만 아니라 객석 바닥, 로비, 분장실까지 전면 교체 및 보수를 거쳐 한층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중극장은 무대 구조와 시야를 개선해 몰입감을 높였고, 소극장은 기존 200석 규모를 92석으로 줄여 보다 집중도 높은 공간으로 운영한다. 무대와 스크린을 활용한 상영회·낭독회·토론회·소모임 등 주민 밀착형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 개막작 ‘멤피스’·‘킬 미 나우’로 시작
# 신당동에 거주하는 A씨의 하루는 스마트폰으로 ‘AI내편중구’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올해 초 중구의 한 행사장에서 ‘AI내편중구’ 회원으로 가입해 중구의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는 법을 익힌 후 생긴 버릇이다. 예전에는 관심있는 운동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서 일상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처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흩어진 행정서비스, 하나로 묶은 AI 플랫폼 ‘AI내편중구’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행정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키워드만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정보 누락을 최소화했다. 예를들어 ‘운동’을 검색하면, 자치회관의 요가·줌바·탁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육시설, 건강마일리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체력인증센터, 재활운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관련 정보가 한 화면에 뜬다. 여기에 온라인 신청까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