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 헌혈나눔위원회(위원장 강현미)는 지난 8월 11일 동아약수하이츠아파트 앞에서 ‘헌혈데이’ 생명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8번째 실시된 ‘헌혈데이’ 행사에는 10여명이 동참했다. 일부는 부적합 판정을 받고 되돌아 가기도 했지만 헌혈운동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는 반증이기도 했다. 지난 3년 동안 8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에서 분기마다 헌혈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은 병원에서는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을 알고 생명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시민연대가 2023부터 '헌혈 나눔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마다 헌혈 봉사를 하고 있고, 헌혈 참여자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 그리고 영화관람권이나 편의점 교환권등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헌혈증서를 받아 백혈병 환우회에 40장, 신당5동 환자에 40장 등 총 80장을 기부했다. 현재 손주하 의원이 좋은 일에 활용해 달라며 헌혈증 76장을 보내왔고, 헌혈분과위원회에 50여장을 보관하고 있는 등 헌혈증서가 총 130장 정도 비축돼 있다. 강현미 위원장은 “예전에는 백혈병 환우회등에 기증했는데 이제는 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2025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 140명(멘토 70명, 멘티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등 주요 교과목 학습부터 공부 습관까지, 대학생 멘토와 1:1 맞춤형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온라인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멘티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멘토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 및 온라인 플랫폼 이용 지원, 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활동 실적과 성실성, 멘티 만족도 등을 고려해 우수 멘토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상·하반기 10명을 선발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는 이번 달 11일부터 각 대학교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개별 접수하면 된다. 멘티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멘토와 멘티 모두 한 학기 동안 꾸준히 참여해야 하며, 프로그램은 비대면 1:1 학습 지도 중심으로 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민 정책 만족도 1위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산자락숲길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8월 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으며, 총 289명의 참가자가 533점의 사진을 출품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남산자락숲길 곳곳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포착했다. 작품은 1차 내부 적격 심사 후, 사진·콘텐츠 전문가 5인의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아이디어의 참신함 △홍보콘텐츠 활용도 △대중성 등 다각도로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노력상(10명) 등 18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약수동에 거주하는 신현철씨의 작품 ‘희망 새싹 오둥이’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에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자락숲길 전망대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다섯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들은 전망대에서 여유롭게 도심을 바라보는 귀여운 모습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오롯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맨
“비만치료제로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데, 부작용은 없을까?”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중구여성플라자 4층에서 중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귀에 쏙쏙 약 이야기’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법, 체중조절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정보를 현직 약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이주영 약사는 중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본부장이자 KBS라디오 ‘건강365’에 출연 중인 의약 전문가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https://www.jgwoman.or.kr/)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특강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의약과(02-3396-641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약품은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큰 만큼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건강한 체중관리를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영상제작전공이 ‘남산XR스튜디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민간 위탁 운영사인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추진한 이번 교육협력지원사업은 미래 XR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과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ED Wall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과 XR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계형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성장 속도에 발맞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제작전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남산XR스튜디오의 최첨단 장비와 제작 인프라를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사 촬영뿐 아니라 버추얼 프로덕션, 언리얼 엔진5(Unreal Engine 5)를 활용한 시네마틱 영상 제작, 인터랙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2024년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월 6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등급까지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이해관계자 소통 기반의 전략 체계 마련 △사회적 책임 및 ESG 경영 실천 △사업수입 증대 및 대행 사업비 절감 등 경영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으며 공단 창립 이래 최고 점수인 92.82점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공단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중구청과 중구의회,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지난 8월 6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현장에 함께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후의 4인을 가리는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미를 장식했다. 최후 4인의 영예는 △도심산업과 김양휘 주무관(최우수상) △도심산업과 한청규 주무관(우수상) △건설관리과 우동훈 주무관(장려상) △도심정비과 박주영 주무관(장려상)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양휘 주무관은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청렴 규정을 공부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8월 1일, 한일교회 선교사회관 강당에서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복날맞이 행사 ‘함께라서 더 즐겁닭!’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구 지역 장애인 30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과 닭갈비 나눔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문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공동 식사를 통해 이웃과의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iM라이프(대표이사 박경원)의 성금 후원과 서울중앙시장(상인회장 장종윤) 협조와 노벨유통(대표 장영)의 닭갈비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재가 장애인 20명에게는 닭갈비와 함께 동치미, 부추전 등을 포장해 가정에 전달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iM라이프와 노벨유통, 행사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주신 한일교회(담임목사 이승구), 그리고 정성스레 조리를 도와주신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번달 9일부터 14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된다. 연령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3가지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안녕? 광복절’은 8월 13일 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건과 인물을 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후 4시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 오후 5시부터는 초등학교 4∼6학년 각각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태극기 컵케이크 만들기’는 8월 14일 센터 내 요리 체험 공간인 에듀쿡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태극기 문양을 활용한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나라 상징과 광복의 의미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6까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1시간씩 진행한다. 시간대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수업 난이도에 차이를 둘 예정이다.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센터 내 상상공작소에서는 ‘태극기 꾸미기’ 체험이 운영된다. 팽이 위에 태극무늬를 직접 꾸미는 미술 활동으로, 별도의 신청 없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202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중부 멘토링 데이-동병상련(同病相憐)’연수를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202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 대상자인 멘토와 멘티들, 그리고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업무 저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반 연수와는 다르게 신규공무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초급 수준의 맞춤형 연수’로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월 진행되는 연수 일정은 △8월: 기록물 관리 △9월 계약 △10월: 세입 △11월: 세출’로, 각 연수가 끝난 후에는 멘토와 멘티들이 연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나누고,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서로에게 힘이 돼 주듯, 그간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며 의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 “새로운 업무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이 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이하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지난 7월 31일 노동조합 및 근로자위원회와 함께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5년 노사동행「현장과 함께」의 일환으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서소문공영주차장, 회현체육센터, 중구구민회관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온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지급하며 노사가 함께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몸에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작업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현장 근로자를 위한 모니터링과 지원을 계속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특별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했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설명하며 한국